안녕하세요? 엣세이입니다.
이 글을 읽으려고 들어오신분 중에 단기매매하시는 분은 나가셔도 좋습니다.
저는 긴 기간동안 투자하는 투자자입니다.
주식을 투자 할 때 어떠한 종목을 선정해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엇갈립니다.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단타를 치거나 스켈핑을 한다면 거래량을 수반한
아주 팔팔한 넘들을 위주로 매매 할 것이고
기간적인 여유가 되시면 좀더 긴 기간을 바라보면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잘 양분한 투자를 지향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주식 종목 선정방법 중 조금 긴 템포를 가지고 가는 투자 종목들에 대한
이야기를 몇가지 짚어 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종목을 선정 할 것이냐?
일단은 조금 긴 투자를 하시려면 많은 경제 경영 정치 외교 재무 법등의
지식은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가스나 정유 통신같은 비교적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시장변화가 크지 않은 곳에 투자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런 투자는 큰 수익을 바라기가 매우 어렵고
거래량 또한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성장성이 많이 후퇴되어 주가가 오를 확률도 다분히 낮아지게되어있습니다.
다만 시장이 흔들리고 업황이 나빠져도 심적으로 견디기가 다소 나은 편입니다.
곰같은 매매라고 볼 수도 있죠. ㅎ
이런 주식들도 언젠가는 오릅니다. 시장이 거품에 도취되어
참여자들이 취해서 좀 덜 매력적인 인간도 이뻐 보일 수 있자나요?
그걸 노리는 겁니다. 대신 아주 오랜기간을 기다릴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테마주나 성장주의 경우 정말 섹시하고 매력적이지만 언제 어떻게
내눈 앞에서 사라질지 모릅니다.
그리고 외관을 치장하느라 돈이 많이들어서(기술투자) 유행이 지나버리면
가치가 급격하게 하강하기도 합니다.(재고자산 감가상각 등)
시장에서 통하면 대박을 치는것이고 선택받지 못하면 쪽박이 되어 버립니다.
어떤것을 매매할지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주식 종목 선정방법
모든 종목을 선정하실때에는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1.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라)
그래야 시장이 흔들릴때 덜 동요하고
폭락할때 조금씩 주워 담을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지수가 높고 경제가 거품이고 미국이 금리를 내릴지 모른다는 많은 말들이
시장에서 난무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언제나 호재와 악재가 겹쳐있습니다.
그중에 호재만 남았는 경우에는 조만간 대폭락이 온다는 것을 암시하는것이고
악재만 남은 상황에서는 대상승이 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호재는 마약과 같습니다.
자꾸 자꾸 터지면 기분이 계속 업이 되죠.
그러나 종국에는 모든 상황이 변하여 망하게 됩니다.
자꾸 좋은 말과 좋은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자신들이 하고 있는 시스템이
정말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가혹한 검증은 서서히 무뎌지고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악재는 수련의 기간입니다.
악재가 하나씩 터질때 마다 기업과 정부는 대책을 세워야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더 나은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한국증시의 대폭락론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경기하강국면을 예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시장을 더 냉정하게 봐야하는 시점입니다.
삼성반도체 업황이 꺽일 것이라고 시장에서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삼성전자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하신분이라면
조금 더 합리적인 투자를 지향 할 수 있습니다.
2. 이왕이면 독점적 지위를 현재가졌거나 가질만한 기업에 투자하라
(물론 시장성도 조사)
전파기지국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거래량이 매우 작은데 이 회사는 독점하는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통신사업자들의 무분별한 안테나 설치로 도시미관과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이 회사에 공공장소 기지국을 설치하도록 법제화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사는 기지국을 설치 할 때 돈이 많이 들지만
설치하고 나면 기지국 사용료가 들어옵니다.
공공장소에 대한독과점적 지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죠.
거기에다가 최근 통신기술의 발달로 네트워크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입니다.
이 회사는 기지국 사용료 수입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게 됩니다.
이런 비슷한 회사들을 잘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내국인 카지노로 독점적 지위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은 나머지 외국인을 상대로하는
카지노 전체 매출액을 더한거보다 많습니다.(그만큼 많이 가서 한다는 것)
그러나 이회사의 주가는 그렇게 신나지 않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본인이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3. 이왕이면 그룹이나 믿을만한 기관이나 정부투자를 받은 기업을 선정하라
내 머리가 안되면 남의 머리를 빌려야 됩니다.
기관이나 대기업 정부가 투자를 할 때
대부분 믿을 만한 회사에 투자를 합니다.
그들도 본인의 돈을 귀하게 여기는 자들입니다.
다만 정부의 경우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고 그룹은 오너가의 영향을 받게되고
기관은 기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런 것의 장단점을 잘살피고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적정한 자기만의 재무원칙또한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부채비율이 300%가 넘는 기업은 절대 투자하지 않습니다.
(물론 업종에 따라 예외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금융업)
글이 길어졌는데요.
요즘들어서 시장에 안좋은 이야기들만 팽배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기회를 엿보고 좋은 기업을 찾아 나서는
여행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삼성전자 그렇게 쉽게 경쟁에서 밀리는 기업아닙니다.
관건은 시장에서의 반도체 경쟁력을 언제까지 유지하고 또한 지금 다가오는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 초연결시대가 얼마나 앞당겨질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또 삼성전자에서 새로운 반도체를 발표했습니다.
생산기술 하나만큼은 세계최고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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