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리슈빌 DS 오피스텔홍보관에 다녀 왔습니다.
평당 단가가 3천 ~ 3500만원선인데 월세를
90만원으로 잡고 임대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세금적인 부분도 4.6%(오피스텔기준)
아파트 1.1선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스를 조금만 찾아봐도 오피스텔 세금 폭탄맞게 생겼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미국에서 작년에 기준금리를 4차례 올렸습니다.
올해 2차례 더 올립니다.
오피스텔을 투자하는 이유는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함인데
미국 기준금리가 자꾸 오르면 임대수익
자체 수익률이 내려가게되어있습니다.
물론 자기돈 100%라면 예외입니다.
또한 리슈빌이 위치한 곳 주변에 엄청난
오피스텔이 밀집되어있습니다.
그런곳에서 내것 하나가 임대가 잘 된다고 보장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월세 90만원 말이 90만원이지
90만원으로 기준으로 잡는다면 관리비 포함 약100만원을
다달이 내야되는데 그걸 지불 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
대체 얼마나 될까요?
그런 능력자들이 이런 후지고 아직 개발이 안된 동네에
지하철 소음까지 들리는 오피스텔에 살까요?
또한 여기가 여의도랑 가깝다는 것이지
절대로 여의도라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실사를 가고 임장을 갔을때
주말이라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의도 리슈빌 DS 영등포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시라면
최소 지도를 켜서 주변에 뭐가 있나 보셨을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앞에 지하철이 지나다녀서 소음 심합니다.
바로 옆에 호텔들이 있는데 거기 호텔에
직접 돈을 지불하고 낮에 가서
소음 테스트를 위해서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소음이 있었습니다.
근린생활시설 입구랑 차량통행입구 지점을 다 확인했는데
차량통행 입구가 너무 좁아서 매우 불편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거기 왔다갔다하는 곳이 1차선이며 지하차도 위의 지상
1차선입니다. 차를 운전하다보면 1,2차선은 지하도로 진입하고
나머지 1개의 차선은 왼쪽으로 빠지는 차선인데
거기에 주차장 출입구라고 보면 됩니다.
그게 확장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1차선이고
통행하기 매우 불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사를 해서 차선을 넓힌다고 하더라도.
일단 진입할때부터 앞에 몇십미터는
1차선으로 진행해야합니다.
바로 맞은편에 두산에서 진행하는 오피스텔은 다 마감되었는데
바로 옆에있는 이 오피스텔은 마감되지 않았을까요?
여의도 리슈빌 DS 영등포 오피스텔 전단지에서 광고하는 주변
인프라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거기서 쓸만한 인프라는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정도입니다.
여의도는 도보로 진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한
도보 코스도 별로 안전하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혹시 여성분이시라면 위험 할 수도 있구요.
주변에 호텔이나 숙박시설들이 몇몇이 있는데
말이 호텔이지 저는 개인적으로 모텔이랑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넘어로 영등포 공원이 있는데
거기로 진입하려면 지하도를 지나가는데
거기를 저녁에 지나 갈 수 있는 용감한 여성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대략적으로 그려봤습니다.
정 못믿으시겠다면 직접 가서 확인하시는게 나을것이라 봅니다.
여기에 오피스텔을 매매하시려는분들 대다수가 여의도를
보고 매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생각보다 여의도에 지하철이 많고 조금 멀더라도
급행으로 20 ~ 30분내에 끊을 수 있는 곳이 상당합니다.
여의도의 출퇴근 회사원들을 공략하시려 이곳을 산다고 하시면
정말 오판하고 계시는겁니다.
월세 90 아니 60내고 이런 후미지고 볼품 없는 동네에 살 사람은 없습니다.
월세 60을 감당 할 정도면 최소 월벌이가 250 ~ 의 중견기업이상의
분들이 거주해야 하는데 여의도에 생활하는 회사원들의 급여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대다수가 공공기관 금융권
대기업본사 아니면 거기 하청업체들입니다.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다니시는 분들이 이런곳에 거주할리가 없습니다.
이런 돈 주면 더 좋은 곳에 거주 할 곳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후진 동네에 거주합니까?
하청업체 회사원들은 여기가서 입주 할 능력 자체가 안됩니다.
250번다고쳐도 90을 월세로내고 10만원 관리비를 합치면
100만원이 날아가는데 하청업체 근로자 치고 250을 넘기는
회사원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급행또한 있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더 저렴한 오피스텔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매물로 나온 오피스텔도 꽤 되구요.
단순이 1층에 상가 몇개 들어오고 새건물이고 앞으로
개발계획을 보고 들어오신다고 하시면
그건 다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회전교차로 신안선)
그리고 실거주의 목적이라면 오피스텔의 절세효과는
절대 볼 수 없습니다.
여의도 리슈빌 영등포 DS 오피스텔은 절대 투자 할 가치가 없습니다.
이 글로 믿음이 안가신다면
월세 계산이랑 이자계산 최소 임대수익 계산
그리고 직접 가셔서 탐방해보시고 옆에 호텔가서 몇시간 계셔보시면
제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실겁니다.
더군다나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부동산 수익이 악화되는 시점이기에
돈가지신분들은 신규투자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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