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엣세이입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추가 개설한 카테고리
위대한 기업들이라는 주제로
세계 도처에 숨어있는
엄청난 기업들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그 회사가 속한 업계라 하더라도 잘 모르는 기업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말이 무섭게
잃어버린 20년 30년이라는 말이 계속나오고 있습니다.
그 덕에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그런사람이 아니라면 다행이구요 ㅎ
1편에서는 일본 기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위대한 기업에는 사양산업도 문제 없다? 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습니다.
처음 소개 해드릴 기업은 일본 기업 화낙(FANUC)입니다.
이 회사가 도대체 뭐하는 회사인지 잘 모르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화낙(FANUC)은 일본의 공작기계 컨트롤러 및 산업용 로봇제조사입니다.
후지쯔의 CNC 사내 벤처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기술개발 혁신에 목숨을 건 회사로써
해외에 단 1개의 생산공장도 만들지 않았으며 오직 모든 제품생산은 일본에서만
생산됩니다. 해외에 있는 화냑은 전부 영업을 위한 지사들 뿐입니다.
이 회사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보면
산업용 로봇시장 1위 (세계점유율 20%)
CNC 시장 1위 (세계 점유율 50%)
스마트폰 가공기기 시장 1위 (세계점유율 80%) 입니다.
대충 감이 오시나요?
2015년도 기준으로 연 매출 6조 8700억원 영업이익은 2조 8000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이 40%에 달하는 기업으로
잘벌어먹는 애플조차도 싸대기를 날리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괴물스러운 매출과 기술력의 뒤에는
철저한 보안의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엄청폐쇄적이고 말도 함부러 하지 못하고
회사 내에서 통신하는 방법은 종이와 팩스를 사용하는게 전부입니다.
말한마디 잘못하면 회사에서 짤리기 일쑤일 정도로 폐쇄적인
사내 문화를 자랑하고 있으며 위치 또한 매우 파격적입니다.
회사 본사와 공장이 후지산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외부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갖 기자나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의 방문을 모조리 다 차단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철두철미한 보안의식과 더불어 극한의 기술개발을 통해
슈퍼을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슈퍼을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는데요.
삼성전자가 갤럭시S6를 생산 계획을 잡을 당시에
제일 먼저 화낙에 찾아갔습니다.
화낙을 제외하고 많은 국내 cnc 업체를 알아봤지만
갤럭시s6에 요구되는 품질을 맞출 수 없었고
생산일정에도 촉박한 삼성전자는 화낙에 시장 거래가격보다
비싼 비용을 치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를 생산하여 돈을 벌동안
일본 화낙은 삼성전자에 장비를 팔아먹고 있었습니다.
갤럭시가 제품으로 나와서 돈을 벌기전에
먼저 화낙은 삼성에서 돈을 받아서 먼저 돈을 벌고 있었던 셈이죠.
화낙은 확고한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으로 벌어들인 돈
사내 유보금이 약 1조엔 규모라고 합니다.
저렇게 돈이 많다 하더라도
다시 연구개발에 모두 다 재투자 하겠지만
대단한 기업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테슬라의 공장은 높은 자동화율을 자랑하는데요.
그 높은 자동화 뒤에 숨어있는 기업은 화낙입니다.
테슬라에서 사용하는 로봇팔의 대부분은 화낙에서 납품한 제품인데
이렇게 높은 자동화로 유명한 테슬라 보다도
더 높은 자동화를 자랑하는게 화낙입니다.
화낙은 38개의 공장에서
1500명의 직원만으로 한달에 3만개의 CNC선반과
2만 5천여개의 모터
1만개의 로봇팔과 로봇머신을 생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위대한 기업 1편
일본 화낙(FANUC)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정말 일본은 이것 말고도 위대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자료를 작성하면서도 다시금 놀랄 수 밖에 없었고
이런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본받고 일본을 얕잡아 보지 않고
경계하고 긴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 위대한 기업들이
등장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과 응원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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