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명견만리 짐 로저스 편 1부 감상평

언덕위의바람 2017. 8. 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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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엣세이 입니다.

 

오늘 22시 ~ 23시까지 진행되는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였습니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짐 로저스라는 전설적인 투자자가

 

강연자로 나와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기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분이 언급하는 기사를 많이 읽고 일화도 많이 들어

 

기대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럼 잠시 짐 로저스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짐 로저스

 

1942년 10월 19일 생

 

예일대 역사학

옥스포드 발리올 컬리지 대학원 철학, 경제학

앨러배마주 데모폴리스 카운티 출생

미국의 투자자이자 저자

조지 소르스와 퀀텀펀드의 공동창립자

로저스 홀딩스 대표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거주 중

 

명견만리에 나와서 처음 했던말 문송합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한국말로 했습니다.

 

본인이 문과 전공이기에 농담으로 던진 말이었습니다.

 

노량진 고시촌 스타트 기업 창업센터 등을 찾았습니다.

 

노량진에서 한국인 공무원 준비생들이 15시간동안 공부에 투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는 매우 놀라는 표정이었으며

 

꿈을 쫓지 않고 안정적인 것을 바라는 한국 사회가 문제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의 많은 규제들에 대해 듣고

 

규제가 혁신을 가로 막는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계 부채에 대하여

 

이것을 빨리 해결하지 못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 하였으며

 

2018 ~ 2019년 사이에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젊은 이들에게 3가지를 말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네 생각을 대신하게 하지마라

 

철학을 공부하라

 

모두가 미쳤다고 하는 특별한 일을 찾아서 하라

 

 

청년들의 무모한 도전이 끝임없이 일어나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도전 속에서 혁신을 찾기를 바랬던것 같습니다.

 

많은 방청객들의 질문을 받았는데

 

농업에 대하여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35년간 저평가 되어 있었으며

 

트랙터를 운전 할 줄아는 사람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했는데

 

방청객중 단 3명만이 운전 할 줄 안다고 하였습니다.

 

짐 로저스가 오래전 일본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고

 

그리고 한국에 대해 약간의 코멘트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공무원에 목을 매는 한국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말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학생들은 주체적인 사고를 할 시간자체를 부모들이 허락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본인들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본인이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할 시간도 적고

 

학생들의 모든 시간을 부모가 좌지우지 한다.

(애들이 뭘 알아 내가 먼저 살아봤으니 내가 더 잘알지...)

 

그러니 모든 학생들은 꿈이 아닌 부모가 추구하는 안정성에만

 

집중 하고 있었습니다.

 

본인 인생이 본인의 것이 아닌 타인의 것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얼마전 목동 부모님들의 상대로 인터뷰를 보았는데

 

어머니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지금 학원 보내는게 옳다고 생각하여 보내는 것이냐

 

그 답은 보내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의 불안함을 달래기 위하여 자식을 소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공부습관은 어릴때부터 잡아야 하는 것인데

 

그것을 너무 도가 지나치게 만드는게 아닌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문과라서 쓰레기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현재 시행되는 교육 또한 많은 부분이

 

정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창의적인 인재는 더이상 같은 기출문제를 3년동안 보는 것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변화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한국은 뒤처질 것이며

 

끝을 모르고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 기업문화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로저스가 매력적으로 보는 투자처는

 

젊은이들이 많아야 하며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출산율이 떨어지는것에 대하여 신경쓰는 높으신분들은 없습니다.

 

본인들의 문제를 해결만 하면 남의 문제는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지요.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부분에서 개혁이 필요하며 변화가 필요합니다.

 

맹목적인 규제 완화는 반대하지만 불필요한 규제 또한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국 법과 규정이 보수적인 운영에 대해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사건사고들을 예방하고 있는 것 또한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역동적인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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