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 이어 뉴욕주민님 책 중 하나를 읽고
책 리뷰를 해볼까 한다.
책의 구성이나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내가 느끼는 바를 나누고자 한다.
다소 다른 생각이거나 비판적인 생각이다 하더라도
아 ~ 이런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 봐주시면 좋겠다.
먼저 역시 돈을 투자하니까 사람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해줘서 너무 좋았다.
대학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처했던 상황에 대해 전부를 말하지는 않지만 상세하고
알기 쉽고 이해가 되게끔 잘 설명을 하고 있었고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 당시에 변화하는 월가를 지금이나마 알게되어 다행이다.
뭐 벌써 다 변해버리고 난 뒤겠지만
이 작은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좋았던 점은
내가 하는 지금의 투자방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게 되었고
내 기준은 어떤가? 라는 고민이 있었다.
월가 사람들이 하는 투자방식을 내가 책을 봤다고 해서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면 필패 할 것이다.
또한 이기겠다는 생각은 매우 오만하기 짝이 없다.
그냥 나는 일반 쩌리 개미로 살면 되는 것이다.
개잡주에 대한 내용 중에 미국에는 그렇게 컨트롤 하기 희박하다고 서술하셨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한국 또한 쩌리 개잡주 위주로 테마주 혹은 세력주 작전주등이 존재하는거지
삼성전자에 작전을 거는 것은 일반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미국 또한 개잡주 쩌리주등에는 작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미국도 테마주라는게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 내가 잘알지 못하니 이 부분은 패스
이 책에서는 개잡주 천국쯤으로 한국이 소개 된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
한국주식 중에서도 kospi 200에 속하는
대형 종목들은 작전을 걸기 힘들다는게 내 생각이다.
물론 돈 많은놈들이 와서 돈지랄하면 장사 있겠느냐만은
에센피 500이나 코슼히 200 고스닥150이나 움직임을 보면
비슷비슷해 보인다.
어차피 성장주 가치주이고
성장주 중에 망해버리면 작전주 주고 거품주고 테마주인거지
성공해버리면 말이 없어진다. 그게 세상이다.
종국에 살아남고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역시 개잡주가 안될려면 성공을 해야됨
결국 내가 느낀바를 정리를 해보면
월가와 같은 방식으로 투자하면 이길 수 없다. 나만의 투자 방식을 구축하라
또한 월가 펀드매니저라고 해서 쫄필요도 전혀 없다.
어차피 시장을 예측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들이 고급정보에 손쉽게 접근하고
정보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책에도 나왔듯이 천재들은 천재들의 자리에서 나는 내가 있을 수 있는 자리에서 하면 된다라는
내용이 매우 감명깊었다. 천재라고 해서 모든 딜에서 성공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책에서 잘 설명을 하고 있다.
그저 이 책을 읽으면서 월가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펀드매니저들의 대단함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알게 되고
나는 또 새로운 방식의 매매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더 노력하자는 동력이 된다면 그것으로 가치를 했다고 본다.
너무 멋진 커리어에 취 할 필요도 없고 너무 그렇다고 낮게 볼 필요도 없다.
정말 가진 커리어는 멋있고 최상위 엘리트 집단에서 일하는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최 선봉에 선 사람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어쨋거나 간접적으로나마 월가 초엘리트집단을 경험하게 해준 책으로써
저자인 뉴욕주민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노트9 스펙 및 리뷰 (0) | 2019.03.04 |
---|---|
아이스 팩토리는 색다른 아이스크림을 볼 수 있다. (0) | 2019.01.09 |
원할머니 보쌈 정식 + 제육비빔밥 (0) | 2019.01.05 |
하드교체 m.2 ssd 그리고 마이그레이션 (1) | 2018.09.22 |
노트북을 새로 하나 샀다. MSI GL62M 7RDX (0) | 2018.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