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3월인데 눈이 오다니.

언덕위의바람 2018. 3. 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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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눈 코 뜰새 없이 바빳다.


그런데 3월인데 눈이 오다니 신기방기 했다.


대구에 눈온다고 해서 놀라워 했는데


집 밖 창문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는 것 아닌가? ㅎㅎ


3월 중순이 넘었는데


눈이라니 ㅎㅎ


이제 눈도 싫고 비도 싫다.


나도 늙었나 보다.


3월의 눈...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상기후인가?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던 딸기 가격이 수직 상승하고


떨어지던 쌀 가격이 조금 약 반등했단다.


그래서 솔깃해서 다시 귀농 생각을 잠시 했던 내가


참으로 바보 같았다.


그 만큼 고생했으면서 또 그런생각을... ㅎㅎ



오랜만에 월매 막걸리 한병 사다 먹었다.


요 근래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잦아서


잘 먹지 않는 술을 사서 먹었는데


지금 기분은 SOSO



돌싱 카페인가? 거기에서


발췌한 이미지인데


화를 가라 앉히기 적절한 문구이다. ㅎ


3월의 눈 이제 더이상 반갑지 않으니


이제 그만 오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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