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벌꿀 채취

안녕하세요 꽃질농원입니다.

 

오늘은 참외 하우스 수정을 시키기 위해 설치 해놓은 벌통에 꿀을 좀 떠보려 합니다.

 

정석적인 관리가 아닌지라 이꿀 저꿀이 섞여 있는 잡꿀을 형태로

 

조금이나마 있는 꿀을 빼보려합니다. ㅎㅎ

 

요런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ㅎㅎ

 

원래는 문 앞에 벌통을 배치하였다가 이제는 자리를 옮겨 놓았습니다.

 

자리를 옮기더라도 크게 문제 없이 수정이 가능하도록 꿀벌이 단련된 상태이니 만큼 걱정없습니다. ㅎㅎ

 

참외하우스는 18동 정도 합니다. 원래는 21동 했지만 3동 줄였습니다.

 

내세울 만한 벌통은 아니지만 ㅎㅎ 그래도 옵션으로 약간의 꿀을 채취하고자 합니다.

 

채취 담당기사인 아버님과 보조기사인 저 ㅎㅎ

 

저는 보조역으로 벌에 대한 취약한 약점이 많은 사람이라서 ㅎㅎ 아버님이 가까이 오지말라고 하시지만

 

이제는 좀 몇방 쏘여도 괜찮다고 하면서 가까이 가서 도와주곤합니다. ㅎㅎ

 

그래도 벌에 쏘이기는 무섭네요 ㅎㅎ

 

이런식으로 하나씩 빼내어 벌 털기 테크닉을 하기위한 사전작업을 해놓습니다.

 

세력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이정도의 세력만이더라도 참외 수정에는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벌통 안에다가 벌을 터는 테크닉을 사용하시는 아버님 ㅎㅎ

 

쏘일 각오하고 가까이 가서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ㅎㅎ

예전에 벌을 제대로 키울때는 한번에 100상자씩 키우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저 참외 수정용으로만

 

사용하다보니 크게 꿀을 채취할 만한 양이 나오지 않습니다. ㅎㅎ

 

예전같았으면 보이시는 구멍에 80%이상 꿀이 꽉 차있었을텐데 말이죠 ㅎㅎ

 

또한 자연환경의 변화로 인해 나무가 우거지고 산에 꽃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더욱더

 

앞으로는 꿀을 채취하는 양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꿀의 채취가 가능한 꽃은 여러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아카시아 꿀 밤꿀 그리고 단감나무에서 소량 채취가 가능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