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호르무즈해협에 관한 내 간단한 뇌피셜 국제유가 원유 전망

언덕위의바람 2020. 1. 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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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태로 시장이 적체가 되면 어떻게 반응 될지 궁금하다.

 

어느 글에서 중국은 화웨이만 손해를 보고 미국은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이미지를 올리고 있다.

 

저게 정말 사실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중국에는 아직 미국을 뛰어 넘는 기업이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이다.

 

시장경제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어정쩡한 기업은 대기업과 경쟁하기 매우 불리하다.

 

결국 우량한 기업자체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는 것은 그 이미지 자체에서 말하고 있다.

 

중국은 어떠한 지적을 당하는 것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뭐 사람도 그렇고 어떠한 나라도 다 비슷하지만 그것을 반응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최근 카를로스 곤이라는 작자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뭐 회계분식을 하고 어쩌고 저쩌고 유투브에서 거의 메인 이슈거리로 추천 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비난을 쏟아내는 것 같은데

 

일본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인해 매우 불쾌해 하는 듯한 이야기도 몇몇 나오는 것 같다.

 

어떤한 행동을 할 때에 누구나 범하는 오류가 잘못을 하더라도 넘어 갈 수 있다는 착각을 한다.

 

크게 소리치며 성을 내면서 잘못한 적이 없다고 한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동의를 얻지 못한다.

 

 

예의없는 사람 인성이 나쁜.. 등등 평판이 매우 나쁘게 바뀌게된다.

 

조코비치가 얼마전에 공기가 나쁘다 하였다.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누가 맞는 것일까?

 

굳이 말하지 않고 긍정하지 않아도 암묵적으로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자기들은 많이 개선했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서는 개선되었겠지만 그게 인정받을 만하지는 않다.

 

누구의 편을 든다고 서로가 싸우고 훈수두고 비방하는 세상이다.

 

다시 돌아가서.. 경기선행지수라느니 무슨 지수를 챙겨야 하느니 라는 글을 어디서 보았다.

 

지금 현재로 셰일 오일이 국제유가의 상방압력을 상쇄하고 하락압력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지 그게 꼭 몇불에서 몇불까지 밴드를 잡아서 거기에서 놀 것이다 라는

 

건방진 전망이 너무나 많다. 누구마음대로 저유가가 지속되기를 바라는가?

 

저유가가 지속 될수록 경기측면에서 절대 좋은게 아니다.

 

 

비싸더라도 고유가가 지속되는게 낫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특히나 기관쪽에서 더욱이 신경쓰지 않는 호르무즈해협은

 

앞으로 지수에서 엄청난 장난감으로 돌아올것이다.

 

원활한 원유수급이 가능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원활한 원유수급으로 인해 수혜와 타격을 입는쪽을 좀 나누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원활한 원유 수급이 필요한 나라들은 중국 한국 일본등 아시아계국가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원활한 수급보다 분쟁이 있기를 바라는 나라가 미국이다.

 

트럼프는 재선되면 분명히 이란문제는 다시 대두될 것이다.

 

이란문제가 대두되어야 재밌는 상황이 전개 될테니까

 

미국의 셰일오일, 가스가 태평양을 지나서 한국으로 일본으로 중국으로 들어가는데

 

태평양을 지날때 그저 문제가 생길 만한것은 날씨 관련 문제를 제외하고는 해양이동에

 

문제가 되는 것이 없다.

 

 

이란쪽에 문제가 생기면 1/3의 고객이 이탈하게 될 것이고(전세계의 1/3을 거기서 채우니까)

 

그 1/3을 채울만한 국가는 미국 밖에 없다. 그러니까 미국은 이란쪽에서 문제가 생겨야 한다.

 

중동에서 물고 뜯고 싸우더라도 지구에 큰 혹이 나지 않는 이상 미국은 절대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 셰일오일이 중동의 오일보다 조금 비싸지만 안전하게 조금 비싼 오일 살래?

 

아니면 분쟁있어서 언젠가 한번 크게 당할 수도 있는 오일 살래?

 

그 가격 차이에 안전한 항로 + 미국의 든든한 동맹값 아니겠는가

 

나라면 조금 더 주더라도 미국에서 오일 살 것 같다.

 

물론 한번씩 중동에서 터트려주면 미국에 좋은 가격이 형성 될 것 같다.

 

이정도까지가 나의 현재 관점이다.

 

이제 트럼프형도 재선이다. 뭐 이것저것 눈치 볼 필요도 없다.

 

적정한 유가를 유지할 필요도 없다.

 

미국이 중국 일본 한국에 이란 및 중동에서 공급하던 원유 공급량 대부분을 가져 갈 것이다.

 

이전에는 너네 셰일 오일 비싸다는 이유가 있었지만 이제는 달라질 것 같다.

 

원유관련 뇌피셜은 오직 나의 머리속에서 나온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기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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