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씨
인터넷에 공유되었던 강의는 왠만한것들은 다 들었던것 같다.
특히나 시장에 관심이 많던 나였기에
더욱더 집착적으로 찾아다니지 않았나 싶다.
박경철 시골의사 독서공감에 대해 이야기 하기전에
시골의사 박경철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 먼저 알아보자
박경철
출생 1964년 11월 10일(만 52세)
안동신세계연합클리릭 원장
덕원고등학교 졸업(대구 소재)
영남대학교 의학과졸업
(타칭 주식고수, 투자칼럼니스트, 방송인, 작가 등등등.... )
이분을 처음 접했던게 언제였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한마디로 시장참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기술하고 최소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본인의 기준을? 세워주신분이시기도 하다.
새벽녘에 검색을 하다가 어찌어찌 흘러들어가
독서공감이라는 동영상을 켰을때는 벌써 3시였다.
내일 6시에 일어나 출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영상을 재생한 뒤로 종료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유소년시절의 본인 경험담 생각 초중고 대학생 그리고 지금까지 이르러
방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간략한 줄거리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어릴적에 시골에서 살다가 대구 수성구 황금동(추정)으로
이사를 하셨던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가 하급경찰공무원이셨고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하였으며
세칸방살이를 하였다고... 지금으로 서울로치면 서울 근교에 살다
서울 강남으로 이사간 수준이랑 비슷할 듯하다.
그렇게 이사가고 처음봤던 학생들과 본인의 상태를 비교하기 시작하며
상대적 빈곤감을 알게되고 아버지의 사회적 위치도 모종의 상황으로 알게되어
공부를 열심히하게 되었으며 당시 책이라는 것이 구입하기
쉬운 물건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중학생이 되고 학교도서관에서 수많은 책들을 읽었다고 한다.
그 당시 독서를 하는데 경쟁심이 있어 약간씩
어려운 책들을 읽었으며 이게 나중에 큰 도움이...
지금 서재에는 1만 2천여권들의 책이 있다고... (권당 2만원 잡아도 2억4천만원...)
소장한 책만 1만 2천여권이니 훨씬
더 많은 책을 독서 하셨을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
그리고 대학을 가게되어 우연찮게 제 3의 물결등과 같은
미래학 서적을 독서하게 되어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당시에 한국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주식이론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공부하여
나름 유명한 사람이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동영상으로 이분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더욱더 집중되어 들리는 이유 중 하나가
실화을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과 그때 본인의 감정상태라든지
이런것들을 잘 묘사하며 청중에게 거리감을 주지 않고 마치 가족? 친한삼촌과
이야기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강연에 거부감이 없다.
뭐 물론 이분이 추구? 하는 바인거 같기도 하다.
강연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게 잘 전달하기에는 이야기하듯 말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듯 하다.
강연에 나와 항상하는 말이지만 두서없이 이야기 하는 것 같지 않냐고 하지만
그 두서없이 이야기 하더라도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두서없이 이야기 하는 것 조차도 잘 모르겠다.
인간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며 그 가치를 올릴때에 비로서
진정한 삶의 행복이라던지
추구하던 바를 이룰 확률이 높아짐을 이 분의 강연을 통해 느끼고 있다.
이분은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해놓고
주식투자해서 성공하는 법은 알려주지 않으며
본인만의 방식으로 성공해야함을 가르친다.
듣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돈 벌수 있는 특별한 기법이나 이론을 알려주기를 원하나
기존에 시장에서 인기있었던 모든 이론들의 맹점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파랑새는 없다라는 것을 잘 알려주시는 분이며
무슨 일이든 혼자서 고민 또 고민해봐야하며
보이지 않는 길은 본인이 찾아서 가야 한다는 것...
박경철 시골의사 독서공감 동영상 감상 후기 및 + 잡담 사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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