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제유가 전망
그럼 현재의 각 투자 대상 및 유가상황과 앞으로 유가에 대한 정보? 전망?을 해보고자 한다.
해외선물인 크루드 오일에 직접투자하는 것은 증거금이 필요하고 변동성이 심해서 매우 위험한 투자이며 매달 만기가 도래하면서 다음 거래에 참가하려면 각 선물간 가격의 갭이 생성되므로 손실 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국에서 한마디한마디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중동에서 미사일을 쏜다든지 러시아 상황까지 바로바로 반영하는 시장이므로 이러한 변동성을 버틸자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이만큼 위험하지만 또한 버는 자는 현재의 신분을 바꿀정도의 부를 축적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같은 시장에 참여한 개미들의 시체가 에베레스트만큼 쌓이게 된다.
유가가 현재 종가 가격으로 18.18불이다
약 20불이라 가정하고 1불이 움직일 때마다 5%의 변동성을 보이며 해당 상품은 선물이므로 레버리지가 작용하여
그 폭이 훨씬 크다는 점을 인지하기 바란다.
다음으로 ETF ETN의 상황은 비교적 유가선물에 비해 만기가 없으므로 장점이 있으나
기초자산자체가 원유 선물에 기초한 ETF ETN이 많은 편이므로 월마다 돌아오는 만기 롤오버 할 때 들어가는 비용 자체가
ETN ETF자체에 전부 적용이 되어 비슷한 위험성을 지니게 된다고 보면 되겠다.
레버리지를 나누어 분배하였으므로 위험을 볼륨자체는 비교적으로 줄어드나 그 만큼 수익률도 낮다.
결국 해외원유선물과 같은 게임을 한다고 보면 된다.
국내에서 원유와 관련된 도매업을 하거나 그와 연관성이 깊은 중소형주의 경우
가격의 급등락이 심하고 기본적으로 인건비 및 원유 가격과 상관없는 인건비 기업의 개별적 악재나 호재가
반영되는 시장이므로 규모가 작기 때문에 망하는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등
우리가 알만한 대기업 에스오일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남해화학의 경우
기업의 개별적 악재 호재 기업이 망할리스크와 더불어 꼭 유가와 연동되는 연동성이 비교적 떨어진다.
그래도 탑은 에스오일이 최고로 유가와 연동성이 깊은 회사이며 이 회사의 대주주가 아람코이다.
SK이노베이션과 남해화학이 비슷한다.
개인적으로 남해화학이 더 관련성이 커보인다.
남해화학은 어느정도 규모도 되면서 소매업을 주로 하는편이다.
농협그룹의 관계회사로 농협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존에 영위하던 비료사업보다는
유류사업을 주도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한국 ankor유전과 한국패러렐이 있는데
한국패러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며
한국ankor은 한국투자에서 발행하는 정기 보고서나 투자설명서를 읽어보길 권한다.
한국ankor의 경우 2026년까지만 사업을 영위하고 그 이후 해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산시 잉여 자산을 모두 분배하게 된다.
2020년 국제유가 전망
원유가 폭락한 이유는 수요보다 공급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수요와 공급이 엇비슷하게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지만
미국의 셰일유전 발견이후 공급압력이 급격히 상승하여 공급을 수요가 쫓아가지 못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발견된 셰일유전만 하더라도 미국내에 사우디가 몇개가 있을 정도고
아직도 탐사하지 않은 셰일유전이 매우 많다.
이 사건 이후 공급 압력이 강해져 수요가 공급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이후 원유 수요 급감으로 인해 가격이 폭락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미국이 현재 세계 원유 수출 셰일가스 수출 1위이다.
다시말해 에너지 수출 1위국가라는 말이다.
이 상황에서 러시아 및 OPEC회원국가들 사이에서 미국이 감산하지않으면 원유가격을 올릴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러시아는 계속적으로 감산합의를 하지 않고 생산량을 늘리게 된다.
그에 맞불로 사우디 및 OPEC회원국들도 증산하게 되어 현재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먼지국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유정제기업에서는 원유를 정제하고 그 제품을 재고로 쌓게 되었고
원유를 생산하는 속도가 둔화되어 수입받는 원유를 저장시설에 모두 채우고 바다위에 배를 띄워 그 배에 원유를 받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고 한국또한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되면 배를 띄워 원유를 저장하게 되면 에쓰오일같은 정제업체에서 용선료를 지불하게 되어
실제로 수입한 가격은 20불이지만 원가가 20불 + 용선료가 되어 정제를 하더라도 정제마진이 안남거나 마이너스
즉 정제적자를 보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코로나가 언제 걷힐지
미국과 러시아 OPEC국가간의 에너지 교통정리는 언제 될지가 유가 가격상승에 결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게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게 제일 큰 문제이다.
미국은 이미 세계최대 원유수출국가 지위를 얻었고 앞으로 에너지를 통제하게 될텐데
그것을 러시아와 OPEC국가가 인정하고 순순히 미국에 권좌 자리를 줄 수 있을까?
이러한 상황속에서 개미들이 ETF나 ETN에 들어가서 투기를 벌이는 것이다.
이명박 때 한없이 오르던 기름값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지금 한없이 내리는 기름값을 기억하길 바란다.
가격은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끝없이 움직이게 된다.
종국에는 발로 걷어차며 쓰레기 취급 당할 때까지 가게된다.
2020년 국제유가 전망
아래 클릭하시면 원유 관련하여 투자 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한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원유 관련주 에 투자하는 개미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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