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코로나19 경제 위기 이제 끝난 걸까?

언덕위의바람 2020. 4. 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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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최저점에서 잡지 못 하고 시장에 참여했다가 조금씩 잃다가

 

현재는 아무런 포지션을 취하지 않는다.

 

계속 올라가는 주식들을 보면 부럽기도하고 배아프기도 하다.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이대로 끝나는 것일까?

 

정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어제는 금융주가 튀어오르고

 

오늘은 롯데지주를 비롯하여 여러 종목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찌들어서 심리가 위축되고

 

언텍트가 뜬다며 모두들 언텍트 수혜주 찾기에 급급했고

 

코로나발 위기를 통하여 수혜가 보는 쪽으로 펀드매니져들은

 

포트조정을 하고 개인투자자들은 계속 물타기하며

 

외인들은 무지막지하게 팔아버렸다.

 

현재까지의 상황은 개인이 이긴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장이라는게 오늘 끝난게 아니라

 

내일도 열리고 모레도 열리고 계속 열린다.

 

최저점에서 잡은 개인이 이번 반등에서 얼마나 먹었을까?

 

제대로 된 수익을 향유했을까?

 

분명한 것은 제대로된 수익은 모르겠지만

 

수익을 대부분 맛보았다는게 내 추측이다.

 

개인이 대량 매수한 삼성전자가 반등을 주도한 종목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반등의 반열에 들어선것은 맞다.

 

그런데 지금까지 들고 있었거나 반등추세 최고점에서 팔았거나

 

해야하는데 그랬을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고 믿는 자들과

 

언제나 낙관론자들이 승리했다며 지금도 좋은 주식을 사야한다는 사람들로 갈린다.

 

시간이 흐를수록 낙관론자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는

 

모 지점 VIP담당의 말은 너무나도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이전 포스팅에도 올렸다 시피

 

미국기준 새로운 신약이나 백신이 개발되는 확률이

 

0.0003~5%쯤 된다.

 

트럼프가 좋다고 외치던 클로로퀸은 학계에서는 아예 사용하지 말것을 권장하며

 

일본의 아비간도 거의 비슷한 수준의 위험성을 안고 있으나

 

일본정부는 언제든지 투입 할 수 있으며

 

엄청난 안전장치를 가진듯이 말하지만

 

그게 사실이지는 좀더 겪어봐야겠다.

 

코로나19 이후 각 국의 민낯이 밝혀지고

 

많은 국가들의 정책이 변경되기 시작했다.

 

인식의 변화가 심각하게 생기고 있으며

 

지금 당장은 개인사업자들을 필두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백그라운드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현금을 모으기 위해 총력을 다 한다는

 

소문이 왕성하다.

 

제 1 목표가 어떻게든 팔아라 라는게 그들의 전략 방침이라고 한다.

 

결국 어떻게 해서든 돈을 만들어와라 라는 것이다.

 

극도의 위험에 쳐해진 기업들이 정부의 긴급자금 투입으로 한숨을 돌리는듯 하지만

 

이게 올바른 방향으로 경제가 흘러갈지는 의문이다.

 

금리가 내릴만큼 내려 이제는 어떻게 하더라도 더이상의 금리는 하향 할 수 없다는게

 

금융업계쪽의 인식이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분명히 금융계통에서 문제가 터질게 분명하다.

 

보험은 말 할 것도 없고 은행 증권 자산운용사등

 

저금리 상황에서 기존에 취급되던 상품들은 더이상 수익을 향유하기 힘들고

 

새롭고 위험한 상품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리스크를 짊어져야 올바른 수익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많은 파생상품을 팔아야 될 것이고

 

거기에는 수많은 부실자산이 섞여 있을 것이며

 

등급은 속이고 금융지식이 없는 고객들에게 높은 수익률로 꼬드겨서

 

날개 돋친듯이 팔려나갈 것이며 금감원은 모르는척 할 것이다.

 

이것은 2차펜더믹이 없을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말했을뿐이고 만약에 2차펜더믹이 발생한다면

 

국가 디폴트도 각오해야한다.

 

브라질이 디폴트는 기정사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 이하국가들은 유동성 위기에 쳐 할 것이며

 

해외 신흥국에 금융 수출을 하던 국내 금융회사들도 거기서 자유롭지는 못 할 것이다.

 

또한 달러 스와프 추이도 잘 지켜봐야 한다.

 

나는 원달러 환율 1200원 이하로 온다면 기회로 보고 조금씩 모아 갈 생각이며

 

은도 투자 고려대상이나 수익성이 떨어지므로 고민 해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식량난이 있는데

 

이것도 운좋게 코로나가 1월초에 터지는 바람에 쉽게 지나왔지만

 

올해 가을부터 코로나가 2차펜더믹이 발생 된다면 방심 할 수 없는 이슈 중 하나이다.

 

참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만으로는 이 위기를 해쳐나가기 힘듭니다.

 

나쁜생각을 하자면

 

국가적으로 노인들에 대해 고려장을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그저 단순한 의심이고 이 상황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심리 악화가 심해 너무 비관적으로 본 하나의 나쁜 생각일 뿐이길 바래봅니다.

 

어쨋거나 경제위기는 곧 다가오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세계적인 은행들이 경제 부양정책을 아직 펴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들은

 

아직 바닥을 찍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더이상 내릴 금리가 없기 때문에 다른 지표로써 은행을 뒤 쫓아야 합니다.

 

아마 통화를 엄청나게 풀어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은을 투자 고려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돈 푸는 속도보다 증발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면 은은 투자대상이 아니며

 

돈 푸는 속도가 증발하는 속도보다 느리다면 은은 투자 고려 대상입니다.

 

아뭇쪼록 이번 위기를 잘 해쳐나가고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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