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코로나 한국 경제 현상황(우한폐렴 경제위기)

언덕위의바람 2020. 4. 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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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계속 사들이는 개미들의 매수세가 심상치 않다.

 

일전에도 계속 이야기 해왔듯이

 

개미들은 절대 수익을 못보고 엄청난 손실을 볼 것이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흘러나오고

 

방송에서 개미가 유리한 상황이라는 말이 막 나오는데

 

나는 그것들을 전부 개미 꼬시는 발언이라 생각한다.

 

우한폐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수출이 -14% 감소했는데 한국이 좋다고?

 

업종별 매수세만 봐도 수출과 관련된 모든 주식을 내다 버리듯이 패대기 치다가

 

미국에서 통화스와프 이후에 진정국면에 있는 것이지

 

매도 폭탄이 절대로 그친것이 아니다.

 

뭐 공매도 금지를 통해서 매도세가 줄었다면 줄었으나

 

방향성이 바뀐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한달여만에 200억달러를 썻다.

 

우리에게 허용한 스와프 한도는 600억 달러 약 70조였다.

 

이제 남은게 400억 달러

 

지금은 환율이 싼편에 속한다 나 역시 1200원 초반에만 진입하면 내 자산의 80이상 달러로 환전 할 생각이다.

 

600억 달러가 많아 보이지만 그간 성장해온 경제를 볼 때 10여년전 스와프와 단 1도 달라지지 않았다.

 

분명히 600억 달러가 모두 소진되고 난 후에 달러의 방향은 아주 재미있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

 

지금 현재 유럽이나 미국에 우한폐렴이 시작되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점진적으로 수출에 타격 받을 가능성이 높다.

 

대기업에서 자금을 끌어모은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고

 

회사에서 제1 임무가 어떻게든 물건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 하라는 것이다.

 

정부에서 구제금융이든 돈을 풀든 그게 절대 경제를 대체 할 수 없다.

 

낙관적인 전망이 시장을 뒤덮고 있지만

 

왜 외국인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약 18조원을 팔아 치웠을까?

 

외국인은 외국계 기관이라 지칭하는게 옳다.

 

골드만이나 모간 메릴린치 노무라등 세계에서 내놓으라는 기관들이 한국시장을 내다 파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보는 눈으로는 모든 수출이 다 사망 할 것이고 재고는 쌓이고 공장은 멈춰서게 될 것이다.

 

이것을 삼성은 2년전부터 준비해왔고 부동산 자산을 대부분 매각처리 했다.

 

롯데도 뒤늦었지만 리츠로 자산매각을 어느정도 했고 이마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내로 부동산을 팔지 못하면 부동산 하락에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주변에 부동산공인중개하는 중개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우한폐렴으로 인해 물건을 찾는사람도 내놓는 사람도 거의 없다고 한다.

 

정말 급한 일이 아니면 전혀 찾지도 내놓지도 않는 상황이다.

 

몇개월전에 정치인이 부동산을 처분하고 있다고 해서 뉴스에 나온적이 있다.

 

오늘 메인 뉴스에 한국계 증권사들 PF대출(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우려로 무디스에서

 

신용등급 강등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한국 3대 증권사라고 할 수 있는

 

NH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의 신용등급을 보고 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금융권에 조그만한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아니 이전부터 가고 있었다.

 

우한폐렴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 대기업등에 대해 정부에서 투입한 안정자금은 소진된지 오래되었다.

 

두산에 투입된 1조원은 아마 회수하기 힘들 것이다.

 

또한 항공 요식업 숙박 등 여행관련 업체들이

 

정부에 손을 내밀 것이고

 

추락한 소비심리로 인해 거의 모든 업체가 손을 내밀게 될 것이다.

 

이번 위기는 쉽지 않다.

 

안전판을 할 만한 어떠한 이벤트도 보이지 않고 그대로 추락해

 

한방에 모든 것이 정지되는 상황이 올까 두렵다.

 

기회만 된다면 달러를 사둬라

 

그게 나중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예측하기로 어떤사람은 달러가 1400원정도까지 갈 것이라 하지만

 

공포가 극에 달하고 시장이 죽어버리면 그 어떠한 것도 절대 모든 것을 막 을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 상황에서 단순히 200원만 오른다는 것은 너무 낙관적인 전망 같아 신뢰하기 힘들다.

 

한국의 수출이 모두 사망하면 GDP가 아마 만달러대로 추락하게 될 것인데

 

이상황에서도 1400원까지만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상황이 비관적이다.

 

현물에 타격을 주는 우한폐렴 이후 금융위기로 전이가 될지 안될지는 알 수 없지만

 

대비한다고 하여 나쁠것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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