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글을 쓰고 싶지만 마땅한 이미지가 없다..
우한폐렴(코로나19)으로 부르는 것에 사람들이 많이 나쁘게 생각하는데
코로나19로 부르면서 개념인인척하지마라
매우 기분나쁘다.
코로나19가 아닌 우한폐렴이 맞다.
우한에서 시작되었으니까
경제가 후진기어 넣고 엑셀밟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유가폭락 그리고 채권가격 폭등 및 반락
원달러 환율 상승
달러 강세를 지나 초강세 국면
꾸준히 팔아치는 외국인들
급격한 금리인하
이제 쓸수 있는 모든 카드를 써버렸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다는것
이전 금융위기는 금융 -> 실물로 전이되었는데
이번 위기는 실물 -> 금융 -> 실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 이게 말장난인게
실물이 악화되면 언제나 금융이 박살나게 되어있었고
어떠한 파생상품을 거래했든지
금융적인 시스템 붕괴가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기 떄문에
굳이 선후를 따지기도 어렵고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존재라고 이해하는게 나을듯 싶다.
분명히 우한폐렴이 시발점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하지만 부동산이 계속올라가고 집값못잡은 무능한 정부
기업정책 실패 등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코로나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큰 하나의 점을 찍은건 사실이지만
이 사건을 시작으로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약한 부위가 터져나가기 시작 할 것이다.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좀비기업들의 무더기 퇴출이 이제는 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코로나19가 걷히더라도 낙관 할 수 없다.
스펙타클한 2020년 예언의 한해가 시작되고 있다.
많은 사건 사고들이 생길 것이고
금융시장은 요동칠 것이며 심각하면 목숨을 끊는 사례도
배제 할 수 없다는게 내 판단이다. 그 만큼 경기가 나빠질 것을 대비해야한다.
인플레 걱정만하던 우리에게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악재를 만나게 될 것이다.
600억 달러 스와프 체결로 통해 얻은 약 70조원은
눈녹듯이 사라질 것이며
한국에서도 기업들 및 일반인들이 자산 헷징차원에서 달러를 급하게 시장에서 사들이고 있다.
급등했던 달러가 진정되나 했지만 오늘도 요동쳤다.
이번분기는 마이너스 역성장을 우려하는데
올해도 역성장을 점치는 곳이 나타나고 있으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하지만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이해하는게 좋겠다.
외곽에서 자금을 운용하던 3류 운용사들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 여파가 어디까지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올해 기업실적은 다 박살날 것
미국 실업률이 30%로 폭등 할 것이라는데
무역에 의존하는 한국은 그냥 망했다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뭔가 많은 이야기를 적고 싶었는데 막상 앉으니 넉두리나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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