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쓱닷컴은 앞으로 물류에 엄청난 투자를 진행해야 된다.
요즘에 물류기업들의 투자가 시작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컨베어벨트에나 투자되던것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먼저 소자본이 투자된 물류창고부터 보자 (저비용 물류센터)
소위 말하는 사람을 갈아넣는다 표현을 받는 물류센터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꼭 이와같은 방식이 아니라 하더라도 비슷한 규모의 물류센터는 많다.
단순하게 물건을 파렛드에 적재하여 저렇게 높은 선반에 올려놓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지금의 이마트나 쿠팡이 저렇냐 하겠지만 거의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다.
이전까지 인건비가 저렴하고 사고에대한 처벌이 약하던 시절에 가능하던 방식이다.
또한 물류기업들의 부가가치가 낮은점도 한몫하지만 물류에 대한 투자에 인색했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갈 수록 안전사고에 대한 처벌의 수위가 올라가고 인건비가 올라감에 있어서
앞으로는 인력은 줄이고 자동화기계 대체율을 높일겁니다.
아마존에서 나오는 로봇과 유사한 형태의 물류창고 서폿트 로봇입니다.
이러한 로봇이 나온지 3년정도 되었습니다.
즉 3 ~5년전부터 물류에 대한 투자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커머스를 이야기하면 단순히 물류 택배차량 밑 오토바이배달을 떠올리시는데
앞으로는 그쪽 분야보다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가 선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봅니다.
그 이유는 투자대비 효율성과가 높기 때문입니다.
물류차량과 오토바이 배달을 전격 기계로 대체하기에는 지금의 기술이 좀더 발전을 이루어야 하고
외부환경의 노출도가 심해서 기계적 오류 그리고 인사사고등의 문제로 인해
보류 될 것이며 그에따른 기술개발은 계속 진행되겠지만 먼저
물류창고의 풀필먼트 서비스 자동화 설비투자가 선행될 것이로 판단됩니다.
아시아 최대 물류센터이며 최대 투자를 진행한 이마트 자회사 쓱닷컴의 네오물류센터의 전경입니다.
확연히 저비용을 투자한 이전의 물류센터와 다른점이 눈에 띌겁니다.
작업속도면에서 앞도적이며 인력이 절감되었음을 굳이 수치로 나타내지 않아도 알 수 있으며
인사사고또한 현저하게 줄었을 것이라는게 제 판단입니다.
아직까지 피킹이나 정밀 작업에서는 인력이 투자되지만
설비투자에 돈을 더 쏟는다면 그것들 까지 전부 대체 가능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앞으로 일본의 경기가 지금보다 현격하게 좋아질 것임을 이러한 것들을 보면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많은 회사들이 화학과 정밀공업 그리고 공작기계쪽에 투자가 되어있었고
일반적인 인식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이야기 하지만
앞으로 자동화설비 쪽에 엄청난 투자를 하게 되면 일본기계는 필연적으로 팔리게 되어있습니다.
투자대비 성과가 전산업에 걸쳐 하향평준화 되는 가운데 일어나는 일이며 물류에 대한 투자가 결코
순간의 보여주기가 아님을 말하는 대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네오 물류센터 투자 이후 10년뒤에도 똑같은 방식의 물류센터는 만들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경쟁자인 쿠팡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밀릴테니까요.
반대쪽 경쟁업체들 또한 기존과 같은 방식의 물류센터는 만들지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같은 이유입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자동화율이 올라감에 있어 문제는 무엇일까요?
기존의 단순노동자들의 일자리는 감소추세에 있을것이며
그것을 대체하는 일자리가 생겨날 것입니다.
바로 자동화설비 유지보수관리 인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 큰 기계를 정비하는 사람들 몇몇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대체 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제어실에 몇몇 제어하는 사람들 정도 있겠죠.
앞으로 짧으면 10년 길어도 20년안에 일어날 일들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구도가 더 편리한 서비스를 향유함에 있어 기쁜일이지만
일자리 감소로 인한 기존인력들의 소득을 걱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오늘 홈플러스 보증금에 대한 유동성화가 기사화 되었는데요.
이마트 또한 그룹사이긴 하지만 현재의 현금흐름이 예전보다는 악화되었습니다.
홈플러스보다 상황은 나은편이겠지만 결국 어떠한 돌파구를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쓱닷컴이 하나의 돌파구이지만 약합니다.
그 이유는 쿠팡 뒤에 거대한 자금이 버티고 있기때문에 유혈경쟁을 지속한다면
글로벌 머니 뒷배가 있는 쿠팡을 이길 수 있을것이라 장담하기 힘듭니다.
기존의 이마트 점포들을 혁신적으로 기능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에 하나
이마트의 야구단 투자보다는 E스포츠 게임단 투자가 먼저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이마트 쓱닷컴은 앞으로 물류에 엄청난 투자를 진행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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