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무엇이 문제일까?

언덕위의바람 2018. 6.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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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식은 한국 축구 열기에대해

 

많이 떠들어서 그래 오랜만에 축구나 보자 라는 마음이

 

있었다.

 

마케팅이 성공한듯 ㅎㅎ

 

한국 2002월드컵을 제외하고

 

축구에 대해서 단 한번도 관심을 가진적이 없으나

 

오며가며 슬쩍 본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경기들은 매우 좋지 못했다.

 

2002년 동영상을 다시 되돌려 보면

 

이게 한국축구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다.

 

 

이번에 스웨덴이랑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맞붙었는데

 

나도 생방송으로 시청을 했다.

 

심판의 판정이 공정하지 못했고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 대표 축구팀들이

 

거의 동등하게 받는듯 하여 패스하고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개인적인 역량은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것은 잘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해

 

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세트피스를 주축으로 공격을 할 것이라는 국가대표 감독의

 

말에 솔직히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들의 훈련이 어떠했는지

 

모든 것은 경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조직력과 패스정확성은 매우 부실했다.

 

선수 한명한명의 기량은 매우 좋다

 

예전보다 슛팅 감각도 좋아진것 같고

 

중거리 슛을 쏘아도 왠지 기대 하게 만드는 그런것들이 생겼다.

 

그러나 실망스러운 것은 많은 팀 훈련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완벽한 조직력을 갖추기 위해 별 노력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

 

팀만의 끈끈한 무언가가 있어야 되는데

 

이건은 임시로 조직된 축구팀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감독도 나름대로의 고민과 문제는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많은 외풍을 견디고 좋은 결과를 몸소 보여주는게

 

감독의 할일이 아닐까 싶다.

 

오늘 저녁에 멕시코랑 경기하는데

 

솔직히 볼지 안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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