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언덕위의바람 2018. 12. 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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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늘 새벽에 금리 0.25% 인상을 단행하였다.

 

최근 유가 폭락으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내다 보았으나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며

 

올해 마지막FOMC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다.

 

금리 인상과 더불어 금리 점도표를 다소 이동하여

 

내년에 3번 금리 인상을 예상을 하던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이 2번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미국 경기가 호전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년까지도 올해보다는 다소 경기 상승세가 둔화 되더라도

 

호경기를 이어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 마지막 금통위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올렸지만

 

미국과 금리 차이가 0.75%로 갭이 늘어 났다.

 

이 갭을 주시하기 보다는 글로벌 자금이

 

어느정도의 금리 상승이 되면 미국으로 자본이 회수 될지에 대한 고민과

 

또 그간의 미국 장의 호황으로 인해 다소 신흥국의 자산가격이 저렴한 것을 두고

 

글로벌 자금은 양손에 쥔 떡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들것이다.

 

현재 반도체 호황의 거의 끝물이라고 보고 있다.

 

5G가 상용화 된다고 해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바로 나타날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게 현실적이다.

 

현 정부의 대북 화해 정책을 통해 출구전략을 구사하려 하지만

 

미국과 여러 나라들의 반대에 부딪혀 그 길은 없는 길과 마찬가지로 보인다.

 

설령 북과 제대로된 협동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많은 문제들이

 

현실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경기가 횡보하거나 하강하는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국제 유가 폭락은 한국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고

 

모든 환경관련 산업들이 점차 동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국민 1인당 소득 3만불 시대에 찬물을 조금 끼얹는 다면

 

3만불 중에 2만불은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자산이고

 

글로벌경쟁이 예전과 같지 않고 더욱더 치열해졌고

 

앞으로도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관점으로 놓고 보았을때

 

안개가 자욱하여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듯하다.

 

어제 3기 신도시 발표가 났는데

 

일본의 경우 도쿄 반경 30km에 신도시 건설하고 도쿄내에 재건축하다

 

경기가 뻥 터져버린것과 매우 흡사하게 흘러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서울의 아파트가 모두 분양 되기는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절반가까이가 공실이라는 점이다.

 

주상복합의 경우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서 폐업하는 점포는 이루 말 할 수 없이 많고

 

지금 시행된 여러 신도시들의 경우에는 빈 점포로 매워진 신도시들이

 

한 가득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내수도 불안하고 수출도 불안한 한국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더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2008년 금융위기때 한국은 정말 진짜 정말 운좋게 넘어 갔는데

 

이제는 그러한 운을 기대 할 수는 없다.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가다듬어야 할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의 상황으로 흘러 갈 경우 빠르면 2020년

 

늦어도 2024년사이에 경제 위기에 봉착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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