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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의바람 2020. 1. 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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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트레이딩 관점에서

 

눈여겨본 종목 하나를 매매했습니다.

 

장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크게 하락을 하지 않는데

 

하락하는데 밑에서 받치는 압력이 강해보이네요.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큰 이벤트로 옮겨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누구는 기회라고 하고 누구는 위기라 합니다.

 

하지만 항상 긍정론자들이 승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럴까? 라는 의구심이 더 많이듭니다.

 

사실 주변에 둘러봐도 현금보유비중이 높으신분들은

 

트레이딩이나 투자를하더라도 성장주 투자하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크게 현금보유비중이 높으신분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이가격에서는 싼가격이야 라는 생각으로

 

주식보유비중이 꽤 높습니다.

 

또한 삼전의 액면분할로 개미들의 접근성이 쉬워졌다는 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전이 오늘을 기점으로 300만원(액분전 가격으로 계산 할 경우)이 깨졌습니다.

 

가격조정이 들어올거라 생각했지만

 

조금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중국관광주들이 직격탄을 맞아서 -10%를 찍고 있네요.

 

환율을 급등해서 7~8뭔 오르고 유가는 WTI기준 52 ~ 53달러 밴드를 형성하고 구리도 비슷하게

 

하락후 기간 조정밴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국채의 경우 대부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정국이 불안하다는 증거이죠.

 

가치투자자들은 지금 주식이 싸다고 하지만

 

결국 지금 싼게 싼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의 상상으로는 근본적으로 세계적 고립주의가 만연하게 펼쳐지는 상황에서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시장이

 

당연히 저평가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다들 지갑이 얇아지고 경기체력이 나빠지고 몸에 나쁜 지방들만 쌓였기 때문이죠.

 

먼저 지방을 제거하고 난 뒤에 경기 부양을 할지 아니면 경기부양을 하고 지방을 제거 할지는

 

각국 정책담당자들의 결정입니다.

 

우리나라가 물가 상승률이 낮다고 많이 이야기 하십니다.

 

그런데 앞으로 혹시 원달러가 어느정도 밴드를 형성하게 되면 또 이야기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외화보유 개인이건 국가 기관 회사에서 보유한 외화가 많다고 하시지만

 

저는 그렇게 신뢰하는 편은 아닙니다.

 

아무쪼록 힘든장 좋은 매매전략으로 좋은 성과 내시기를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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