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일용직 노가다 4일차 (삽됬다.)

오늘 새벽 4:30분경에 일어났다.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빨리 준비해서 인력소로 나가서 현장을 배정받았다.

 

 

아침 식후 무릎이 조금 저려서 쭉펴고 한장 찍어 봤다.

 

솔직히 오늘은 찍을 만한 사진이 별로 없었다.

 

다시 더워지기 시작한 기온으로 인해

 

야외작업은 지옥이다.. ㅋㅋ

 

오늘도 제발 꿀 작업이 배정받기를 기도 해보지만..

 

 

결국 헬게이트 오픈...

 

처음부터 삽질로 시작해서 삽질로 끝났다.

 

8시간 동안 계속 삽질만 한것 같다.

 

 

아침 먹을때만 하더라도

 

괜히 왔다 싶었것만...

 

점심까지는 잘 버텼는데

 

집에가기 30분이 진짜 30일 같은 느낌처럼 시간이

 

안가서 힘들었다.

 

발이 너무 아팠다.

 

몸만 망가지고 있는게 아닌지 조금 걱정된다.

 

포스팅 하는 와중에도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고작 4일 해놓고 벌써부터 이런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