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농사꾼의 망상노트1

언덕위의바람 2019. 6. 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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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투브를 즐겨보는 편이다.

 

그렇게 유투브를 시청하면서 알게된 경제칼럼니스트나 xx연구소 소장이나 어디어디 연구원 아니면 어디증권사 등...

 

다방면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거르고 걸러 자체필터링을 거쳐서 몇사람이 남게 되었는데

 

그 중에 몇사람이 상승미소라는 유투버이자 작가 경제칼럼니스트이자 금융상품판매사

 

그리고 이진우소장님이다.

 

얼마전에 이진우소장의 키움증권 마켓리더 프로에서 다시 상승미소님을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에 공감을 했던 말 중에 하나가

 

이진우 소장님이 대통령이 누가되었건 지금일어나는 분쟁은 계속 된다는 관점이었는데

 

나도 거기에 깊은 공감을 하는 바이다.

 

트럼프가 집권하였기 때문에 그저 지금의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짧은 생각이다.

 

지금의 중국과 미국은 국가적인 시스템과 시스템의 충돌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의 머리되는 대통령이 그것을 완화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갈 수는 있지만

 

큰 그림에서 현재의 1등미국과 2등의 중국이 맞붙는 상황에서 만약에

 

미국이 뒷모습을 보인다면 지금까지 패권국으로 누려왔던 많은 것들을 내려놔야 되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용팔이라는 드라마에 김태희가 나오는데 김태희가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끝이다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에게(김태희) 덤비던 대그룹을 완전 박살내버리고 파산시켜버린다.

 

현재의 미국과 중국의 상황이 그러하다. 둘중 하나가 어느 하나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끝이다.

 

지금의 분쟁이서 기선제압을해서 1등 잡는 쪽은 2등을 완전히 반 죽여놔야 되는 상황이다.

 

겁을 줄때는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겁을 줘야된다.

 

그래야 다음에 다시 덤빌 생각을 못하게 되기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와 일본의 경우 미국이 화가 나면 꼬리를 내린다.

 

일본의 아예 입속의 혀처럼 매우 달달하게 군다.

 

러시아도 한번씩 다른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미국에서 정말 화가나면 꼬리를 내린다.

 

실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 처럼 이 두 강대국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있어야 된다.

 

몇개월전 미국이 러시아보고 직접적으로 너 그딴식으로하면 가만안둬 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적이 있다. 러시아가 뭐라고 답했냐 하면

 

푸틴의 발언이 미국은 매우강하다 그러나 우리도 강한편이다.라는 말이다.

 

중국이 이번에 패권을 쥐게되면 (거의 가능성이 없어보이지만) 미국이 저렇게 될 것이고

 

미국이 이긴다면 중국을 쪼개질 것이다. 물론 중국이 이겨도 미국은 쪼개지게 된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힘의 격차를 좁힐 수 없을 정도로 흩어버린다는 것이고

 

현재의 상황을 볼 때 중국이 미국을 이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중국의 약한모습이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너무 많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의 미국또한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지만

 

현재 패권국의 지위로 큰 문제점들은 모두 커버가 가능하다.

 

질서를 만드는 자와 질서를 지키면서 따라 가야 되는자

 

미국은 분명히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 아주 천천히 많이 크게 상상 할 수도 없을 만한 계획..

 

현재 노출된 트럼프 싱크탱크 인사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 할지 모른다.

 

중국은 모양새 빠지기 싫기에 버티는 형국이고 중국은 오랫동안 버틸 수 있다.

 

미국 트럼프대통령만 바뀌면 모든게 해결돼 라는 생각 ㅎㅎ

 

하지만 미국의 시스템이 가만히 있을지 의문이다.

 

다음에 트럼프가 아닌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도 분명히 같은 문제로 또 부딪히게 될 것이다.

 

크게 악재도 호재도 없는 한국시장이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겠지만

 

개인적인 뷰로써는 큰 그림에서 벌써 코스닥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거품이 생성되면 그게 전이되는 효과를 일으키게 되는데

 

그것이 뜻하는 바는 제대로 된 거품은 특정종목에 혼자만 끼지 않는다는 것

 

특정한 테마나 유행에 뒷다리만 걸쳐도 가격이 폭발해버리는 것 그게 진짜 버블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들을 볼때 per이 200이 넘은지가 오래다.

 

무엇을 의미 할까?

 

한국은 앞으로 해외자산 투자금액이 계속 갱신될 것으로 예상한다.

 

20년간 바닥에 쳐박히던 일본지수들이 올라온지가 꽤 된것으로 기억한다.

 

이번 버블은 기술버블이 될 것이고 이 버블이 지나간 후에 다시 전통적 산업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이 버블의 끝에 서있는 많은 사람들은 많은 책임을 안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도쿄 올림픽을 기준으로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이번 도쿄 올림픽은 단순한 올림픽이 아니기에 큰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다.

 

그게 대형사고든 큰 기술적혁신을 통한 주가폭등이든

 

인류는 언제나 실수하면서 성장했다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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