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 장기불황 언제 시작 되는가?

언덕위의바람 2019. 11. 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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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오늘 어느강의를 보면서 한국은 벌써 불황에 접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모 교수가 하는 것을 들었다.

 

물론 그 교수가 다 맞을 수 있겠냐 마는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다.

 

벌써 불황에 접어 들었는데 무슨 불황이 왔냐 안왔냐를 떠드냐고

 

벌써 불황인데.... ㅎ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은 엔고현상때문이 아니라는 견해가 요즘에 좀 쌔게 나오는 편이다.

 

일본과 지금 사이가 별로지만 배울건 배우고 알건 알아야한다.

 

일본은 전혀 우리에게 뒤처지지 않았다.

 

예전에 우리가 못 살때는 겉에 보여줬는데

 

이제 점점 안으로 숨고 있다. B2C 기업에서 점점 B2B이거나

 

실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일본은 역시 우리보다 앞서가는 나라이다.

 

로저스 형이 일본은 망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지만 현재의 통계상으로 일본의 경기는 좋다.

 

0.9%성장했는데 뭐가 좋냐고? ㅎㅎ 한국에 비해 경제규모부터가 다른 나라인데 당연히

 

성장률은 낮을 수 밖에 없다.

 

누가 그런걸 말들어 줬으면 좋겠다.

 

산업 가치지수?

 

ㅎㅎ 경쟁력 있는 상품을 모아서 수치를 매기고 지수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런부분에서 분명히 한국이 일본에게 완패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도 이제 원화 강세 혹시 안전자산으로 분류될수도? 있을거 같은데 (이런 럭키가?)

 

인구 구조상 한국은 원화 강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어 진다.

 

그래서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해야 한다.

 

아주 바람직한 상황은 해외 자산투자에 한국인들이 불이 붙어 경상수지 환율에 이로움을 주고 있다는 점

 

물론 투자자산이 좋은 투자자산이기를 바란다. ㅎㅎ

 

초저금리 상황 그리고 거대한 정부재정을 풀어서 무언가를 하려고한다.

 

이러한 제스쳐를 취하는 정부 관료 기업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리츠를 만들어서 개인들에게 부동산을 나눠주는 이유는??

 

지금 국내에서 제일 젊은 도시가 세종이란다.

 

세종에 투자하고 싶지만 마땅히 투자 할만한 대상이 없다 -_-

 

각설하고 돌아가서 리츠를 만들어서 국내증시에 상장했는데 아주 핫하다 핫해

 

리테일 리츠부터 상업용오피스텔 리츠 모기지 리츠 ㅎㅎ

 

또 정부에서 정부자산을 리츠로 준단다.

 

뭔가 무서운데?? ㅎㅎ

 

앞으로 한국시장에 대해 예견하자면 퇴직연금의 유동성과 국민연금의 유동성 그리고 환율이

 

한국시장을 좌지우지 하게 될 것이다.

 

해외투자 세금혜택도 한몫하고 있다.

 

작금의 상황은 저금리로 시작해서 많은 자금이 주식시장 리츠로 몰리고 있다.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던 개인들의 작은 자본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을 볼때

 

국내의 부동산에 대한 믿음? 신뢰? 희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해외부동산 또한 핫하다 핫해 참 무섭다. 현재 저금리 기조로 분명히 부동자금이 어디로 갈텐데

 

채권에도 갈 수 없는 상황이며 은행은 더더욱 아니고 해외주식도 국내 대비 많이 비싸고

 

국내 증시로 올 것이란 내 예감이다.

 

 

특히 배당이 높은 주식으로 자금이 먼저 들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리츠부터 들어 갈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의 리츠 상황을 보면 매력적이지 않아서

 

배당주로 갈 수도 있다.

 

이제 성장주 보다 자산가치가 재조명 받고 배당을 주는 회사에 자금이 쏠리게 될 것같다.

 

국제 유가는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당분간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보합이나 하락쪽으로

 

무게를 주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현재의 상황이 지속 되었을때 금융시장쪽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심화되는 경쟁으로 인해 불완전한 금융상품이 판매되고 금융사기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꽤 무서운 일이 벌어지는데... ㅎ

 

이제 미 대선도 있고... 트럼프만 당선 안되면 미국 중앙은행 쪽에서는 금리를 올리고 싶어 하는 눈치도 보이고 ㅎㅎ

 

얼마전에 미국 달러채권이 순간적으로 이율이 10%까지 폭등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런걸 봐도

 

전혀 안심되지가 않는다.

 

뭐 당국에서는 별문제 아니라고 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저런 일들이 생기면 더욱더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제일 신경쓰이는 것은 당국에서 시중에 자금이 많다고 하지만 경직성이 매우 심각해서

 

계속 개입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어쨋든 정리하면 한국경제는 불황에 들어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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