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 증시 폭락은 언제 할까?

언덕위의바람 2021. 1. 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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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새 개인들이 미친듯한 드리블로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허나 제가보는 관점에서는 한국증시는 이미 버블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 및 증권사들은 새로운 전망을 내놓기에 급급하며

 

기존에 있는 자산가치를 재 측정에 들어가고 거기에서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로

 

숫자 맞추기에 급급한 모습이 역력해 보입니다.

 

시장을 어떻게 숫자로 모든 것을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아니 가격을 어떻게 재무에 녹여낼 수 있을까요?

 

공급이 달리면 가격이 올라가는게 자연스러운 이치입니다.

 

부동산은 매매하기 어렵게 만들어 놨고

 

돈의 힘이 기하급수적으로 힘이 약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개인들

 

그리고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몫잡은 운좋은 사람들

 

해법은 주식으로 돈벌어 아파트를 사야된다.

 

금리가 싸기 때문에 돈을 빌려서

 

주식에 투자해서 한몫 단단히 잡겠다는게 일반적인 시선입니다.

 

그런데 이게 얼마나 우스운 모래성과 같은 일들이냐하면

 

왜 버는 것만 보고 잃는 것을 생각하지 못 할까요?

 

몇일간 키움증권 계좌가 3 ~ 4만좌씩 늘어난다고 하네요

 

연일 예수금을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거기에 화답하듯 거래소 역시 거래대금 최고치를 갈아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말 누가봐도 유동성 장세이며 비상식적인 일들이 일어나는데 이 상황에서

 

숫자로서 재무를 기본으로 주식의 가격을 맞춘다?

 

기본 베이스 부터가 어긋난 상황에서 그 위에 무언가를 세운다면 당연히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애널리스트 말은 좀 접어둘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번 버블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기업들은 골다공증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익은 없는데 장미빛 환상에 젖은 투자자들만 눈에 보입니다.

 

장미빛 미래가 없는 주식은 시궁창에 쳐박혀서 앞날이 없어보이지만

 

결국 수익이 탄탄한 기업들은 빛을 보게 될 것이며 그 시기또한 멀지 않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어차피 모든게 예상이고 전망이긴 합니다.

 

허나 인플레이션이 촉발 될 만한 여러가지 여건들이 많이 갖춰져 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가 50불 돌파 국채금리상승 시중에 통화량증가 원자재가격 상승 공급부분 불안정 등...

 

조만간 곧 닥칠 물가상승은 생각보다 강하고 임팩트 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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