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디플레이션으로 접어든다. 라는 주제로 오늘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디플레이션이라 함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디플레이션(deflation) 하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로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생산물의 과잉공급, 자산거품의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하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 재화 및 서비스의 양보다 적기 때문에 화폐가치는 상승하고 반대로 물가는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통화의 가치는 상승하고 실물자산의 가치는 하락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반대 방향으로 소득 및 부의 비자발적 재분배가 발생한다. 이외에도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총수요 감소, 실질임금 상승에 따른 고용 및 생산 감소, 소비지출 연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부채디플레이션에 따른 총수요 감소,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등 정책적 대응 제약, 디플레이션 악순환 가능성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출처 다음사전-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생산물의 과잉공급, 자산거품의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하다.
라고 언급이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한국경제 디플레이션은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 될지에 대한
전망? 가설을 세워보고자 한다.
한국경제 디플레이션으로 빠지는 이유
첫번째는 고령화이다.
고령화로 인해 비교적 젊은 인구보다 노령층이 많아지고
새로운 물건에 대한 호기심과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줄어들게 되며
많은 돈이 자산축적으로 옮겨가게 된다.
젊은 층들이 소비를 해야 새로운 물건들을 만드는 기업들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수익을 내고
생존을 하게 되는데 노인이 많은 나라가 되면 새로움이 없어진다.
두번째 해외자산의 취득이다.
요즘에 서학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미국을 시작으로 많은 해외 주식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고
해외부동산 관련한 퍼드나 리츠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은 환율 변동성을 줄여주게 될 것이며 왠만한 악재에도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해외자산취득은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대기업단에서도 해외투자가 많이 일어나고
현지에 공장을 세우고 현지에서 벌어들이는 외화는 곧 변동성을 줄이는데 일조한다.
세번째 기술력 향상으로 인한 강화된 내구성
요즘에 아파트를 새로 짓기도 하지만 재건축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필자의 기준으로 00년대 이전에 지어진 집과 이후에 지어진 집의 기본적인 베이스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02년도 이후 지어진 집은 아직까지 꽤 괜찮은 집들이 많다.
집의 컨디션을 따져 볼때 02년도 이전에 지어진 집은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
기본적으로는 단열문제가 제일 심각하고 그 이외에는 전기적인것과 배관관련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지만
02년도 이후 지어진 집은 준수한 컨디션을 보여줄때가 많다.
물론 집이라는게 시공자가 얼마나 입주자를 배려해서 지었는지가 중요하지만
02년도 이후 지어진 집은 꽤 괜찮은 집이 많다.
이것은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요즘에 헌집에 들어가더라도 내부를 싹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는게 일반적인 패턴이다.
이처럼 콘크리트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틀은 오랫동안 유지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튼튼하게 지어진다는 뜻이다.
한국의 지진관련 이벤트가 거의 없는 것도 한몫한다고 본다.
새제품을 내놓는 것과 기존의 재품을 고쳐 내놓은 것의 경제적 파급력은 다르다.
이처럼 한국에서 만들어진 설비부터 시작하여 각종 모든 것들을 제거하고 새로 만드는 것 보다
이제는 기존의 설비나 제품을 어떻게 잘 고쳐서 수정하여 다시 쓸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시작하는 산업과 선도하는 산업은 새로운 장비 설비 물건들을 들여오겠지만
많은 부분에서는 기존의 것을 수정하고 재사용하는 쪽으로 선회 할 것이다.
한국에는 아직도 쓸만한 설비 및 제품이 많다는 것이다.
솔직히 일본과 비교하면 아직도 많이 모자란 한국이지만
한국경제 디플레이션은 가야 할 방향이다.
디플레이션이라는 단어자체만 놓고 보지말고 그 것이 오는 이유와 더불어 어떻게 긍정적인 부분을 극대화 하여
글로벌경쟁에서 살아남을지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디플레이션이 나쁜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것만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디플레이션 사회가 온다면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여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한국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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