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수칼럼/미녀53 칼럼 103

변동성 매수 전략 미녀53

오늘은 옵션 만기일입니다. 이 날에는 대개 옵션을 보유한 세력님들의 결제지수 맞추기 혈투가 벌어지지여. 그래서 개미들은 잘못하믄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기도 하고.. 잘하믄 어부지리를 얻어갈 수도 있지여. 금일 포지션 청산하자마자 막판 불꽃이 튀어오르는데.. X댕.. 제가 묵을 부분은 아니었나봅니다. 자, 매매일지를 적고 저는 퇴장합니다. 만기일이라 좀 긴장했는지 목 뒤가 약간 뻐근하군여.. ㅋ 찜질방에나 가야겠네.. 아래는 선지 5분봉 차뜨입니다. 장 시작하자마자 로켓뜨 발사하듯이 튀어오른 시세는 이평선을 차례차례 돌파하믄서 120 이평선과 맞짱을 붙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시나리오 1. 장초반 속임수 폭등 후에 폭락으로 장마감 시나리오 2..

돌파 및 붕괴 시그널에 대하여 미녀53

정오 이전에 오늘 매매 종료합니다. ㅋㅋ 자, 그럼 오늘도 실전 매매일지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금일 전 선물 매도 포지션을 진입하여 트레일링 스탑으로 청산하였습니다. 그 매매논리에 대해 살펴보고 돌파 및 붕괴 시그널이라는 더 일반적인 주제에 대해 잠시 야그해보겠슴다. 선지 30분봉 차뜨를 우선 봅시다! 봉이 5이평선, 20이평선을 차례로 붕괴시켰고 5이평선이 20이평선 아래에서 역S라인을 만들었으니 단기 하락세라고 할 수 있으나, 바로 아래에 GG선이 있고 120 이평선 또한 떡 버티고 있으니! 폭락을 아직 자신할 수는 없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단기 조정장을 버리기는 아깝고... 이런 걸 두고 계륵이라고 하져? 전 계륵이라도 먹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음은 선지 5분봉 차뜨이지..

매매일지 작성법 (미녀53)

잠자리에 들기 전에 쪽지를 확인하다가 어느 분이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문의하였습니다. 그분께 쪽지를 보내드리고 난 후,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야그를 그 누구도 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과거에 제 스승님은 제 매매일지를 매일 같이 검토하셨고, 부실하게 작성하면 호통을 치곤 했지여. 그 따위로 작성할 거면 주식 때려치라고! 너 같이 하면 10년을 해도 소용없다고 저를 절망시키셨져.. ㅠㅠ 저는 철저하게 실전을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똑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그 지식을 올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제가 글을 통해서 사용하는 기술적 분석기법을 모르는 개투들 있나여? 그런데 그런 개투들 중 돈 펑펑 버는 개투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지네들이 쓸 줄 몰..

아웅~ 오늘은 쉬는날 입니다. (미녀53)

코수피 일봉 차뜨 : 어제 위꼬리가 길게 달린 역망치형이 출현. 단기 고점을 암시. 20일선과의 이격도 사상최대 수준이라 부담. 선지 30분봉 차뜨 : 20 이평선을 붕괴 선지 5분봉, 1분봉 차트 : 역배열 전환 버뜨!(BUT!) 최근까지 지속된 상승추세와 선지 30분봉 차뜨의 이평선이 혼조세임을 감안하면 상승추세가 무너진 것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움. 따라서, 이런 날의 매매법은? 당근 쉬는 겁니다. ㅋㅋㅋ 트레이딩이 야구와 비슷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져..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들어오지 않을 때 방망이가 나가서는 안됩니다.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들어와도 칠 수 있을지, 쳐도 땅볼이 될지, 플라이가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존을 벗어난 공에까지 방망이가 나가면 어케 합니까. 제가 첫글 이래로 반복해온 야그..

종목선정의 문제 (미녀53)

어느 새 다시 밤이 되었네요. 일부 분들이 저에게 쪽지를 보내왔습니다. 쪽지가 온 것을 읽어보면 많은 분들이 종목 선정의 문제로 고민하는 것을 느낄 수 있더군여... 그리고 제가 파생 트레이더라는 점이 과연 그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종목. 백이면 백 폭등 종목을 선정할 수 있다는 꿈은 개투들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는 가치투자자가 아니라면 종목 선정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왜냐? 트레이더는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세 변동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져. 현물을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가장 권장하고 싶은 종목은 KODEX200입니다. KODEX200으로 단타 게임을 하세여. 개투는 흔히.. 과거의 폭등주 차트..

여섯번째 클래스 미녀53

안녕하세여~ 오늘 매매는 오전 중으로 마무리합니다. 후우~ 마이 묵었으니 토껴야지 더 묵으려고 하다보믄 개털립니다.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신 우리 시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도는 장을 물러나고.. 글로써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ㅋㅋ 트레이딩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전 제가 매매한 사례를 두고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론보다는 실제 케이스를 봐야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여~ 첫글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진입시점은 이평선 수렴 후 눌림목이라고 하였지여? 금요일 바로 그러한 눌림목이 나타났습디다. 아래 선지 30분봉 차뜨를 보시져. 금일 장 시작 후 소폭 갭상승을 하며 5 이평선이 대가리를 위로 쳐들었죠. 제가 좋아하는 S라인이 나온 겁니다. 때마침 파라볼릭도 매수 신호를 날려..

도움말 (미녀53)

또라이의 도발에 세계가 시끌법적하군여. 오늘 동료 트레이더들과 만나서 북한 로켓 발사의 증시 파급 효과에 대해 야그를 쫌 해봤는데.. 반영된 악재의 성격이 강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일단은 관망 태세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지여.. 좋은 동료들이 있으니 사는 맛이 납니다. 하나하나 독특한 매매법을 확립하고 있는 동료들.. 든든한 맘에 쏘주 한잔 까고 지금 집에 들어왔네여.. 딸꾹! ㅋ~~~ 쪽지를 보내주신 분들이 있습디다.. 어렵게 표현하신 부분들이 없지 않으나 제가 보기엔 까고 얘기해서 어케 해야 돈 좀 묵을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입디다. 어느 시대에나.. 마켓 리더들이 있었지여.. 개미들을 꼬드기고 자기만 따라오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였습니다. 그런 자들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잊혀져 갔고.. 곧 ..

손절매의 예술(미녀53)

안냐세여~ 오늘이 4번째 클래스인가여? ㅎ 개투 여러분~~~ 고수들에게 백이면 백 어케 해야 돈 버냐구 물어보셔요. 제가 장담컨데 그들은 단호하게 손절매 잘하라고 답할 겁니다. 손절을 워낙 많이들 강조하기 때문에 이제는 그 의미가 거의 퇴색될 정도입니다. 진부하져. 그래서 뭔가 다른 비법이 없을까 기웃기웃거리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주식은 야구랑 비슷해여. 공격도 잘해야 하지만 수비도 잘해야 합니다. 아무리 홈런을 빵빵 날려본들 매회마다 점수가 술술 새어나가면 시합을 이길 수 없져. 손절매의 예술은 바로 수비술(TECHINIQUE OF DEFENCE)입니다. 많은 개투들이 공격술에는 엄청나게 신경을 쓰면서 수비술은 그저 '손실이 커지면 끊는다' 정도로만 인식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초보 개투..

개인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야기 (번외편)(미녀53)

너무나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셨네여.. 감사합니다~~~ 제 글이 공감이 간다면 그건 순수 경험에 의해 쌓여진 내공이 반영이 되기 때문일 겁니다. 전 정말 젊은 시절을 주식에 갖다 바친 넘입니다.. 정말... 다른 걸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뭘해도 크게 성공했을 텐데..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져.. 트레이딩은 지식이 아닙니다. 트레이더는 프로 게이머입니다. 스타 잘하는 색히들이 이론이 강해서 스타를 잘하나여? 아니죠~ 그건 이론 + 피눈물 나는 연습 + 그러는 중에 조금씩 쌓이는 내공 + 어느 순간 통합되면서 게임의 본질을 깨닫는 도가 트이는 순간이 오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리즈물을 연재하기로 마음을 먹은 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제는 전파해야 될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봐야 별 것도 아니지만..

장세의 종류와 시세의 원리(미녀53)

ㅋ 세번째 시간입니다. 아침 눌림목에서 선물 매수 포지션을 취한 후 시장을 지켜보고 있져~ 후후 이번에는 시세에 대해 조금 논해보도록 해여 시장을 구성하는 개미 한 마리 한 마리를 공기 입자라고 한다면! 시장은 바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바람의 성격 상 장세를 크게 4종류로 나눌 수 있져.. 상승장세, 하락장세, 횡보장세, 그리고 변동성 장세! 상승장세란 정의상 저점을 계속 높여가고 있는 장세를 말하고 하락장세란 고점을 계속 낮춰가고 있는 장세를 말하져.. 어렵게 생각 할 것 없습니다. 상승장에서는 롱포지션이 답이고, 하락장세에서는 숏 포지션이 답입니다. 횡보장세에는 저점과 고점이 올라갔다 내려가기도 하면서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시세 움직임을 보이는 장세를 말하는데, 이 때는 무포지션이 답입니다. 물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