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살이 부쩍 많이 쪘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105kg이더라 빼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 운동해서 뺄지 굶어서 뺄지 고민하다가 그냥 노가다 하면서 한번 빼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노가다를 시작했다. 어제가 1일차인데 1일차에 아무것도 찍지 못했다. 미친듯이 더웠고 햇볏에서 일해서 더 더웠다. 나는 그냥 일용직 잡부다. 콘크리트를 부어서 건물을 만드는데 그 콘크리트를 일정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거푸집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여러가지 자재들이 사용이 되는데 그 자재들을 정리하고 청소하는게 내 일이다. 노린이라면 대부분 이 일에서 시작 할 것이다. 1일차날 폼을 옮기고 쌓고 정리하고 햇볏에서 죽을거 같았다. 진짜 철근 반생이 치시는 분들은 대단한 분들이다. 그 더운 날에 반생이를 꾸역꾸역 치고 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