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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 할 때 해보는 모의투자

도박은 현금으로 하는게 아닌 게임머니로 하자는 주의이다. 요즘에 심심해서 모투계좌를 열었다. 그리고 선물매매만 했는데 너무 홀짝 같아서 재미가 없어질 찰나에 어차피 없어져도 그만인 돈인이니까 옵션이나 해보자 싶어 옵션까지 추가해서 매매 했다. 기한은 다음달 만기일까지인데 반등이 강하게 나와줄지 모르겠다 ㅋㅋ 지금 계좌상태인데 선물매매는 정말 걱정없이 하고 있다. 맨처음에 100계약이 되었던거 같은데 현재 원래 선물매매만 했으면 124계약이 넘었을 것이다. 재미삼아 시작한 옵션질이 완전 낭패다. ㅋㅋㅋ 수치상으로는 크게는 절반만 손실 본걸로 나오는데 현실은 지금 저 콜들 전부다 팔 수 없는 상태라는것 ㅋㅋ 요새 신문에서 코스닥 개판났다고 엄청 떠들길로 도대체 뭐가 그렇게 박살이 났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

칼럼 2018.07.26

일용직 노가다 3일차 (아직도 노린이)

일용직 노가다를 나가기 위해서는 새벽 4시에 일어나야한다. 보통 8시 ~ 10사이면 잠을 자는 나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12시까지는 버텨도 그 이상은 쥐약이다 집에가서 자야한다. 매일마다 작업이 바뀔수도 있고 했던 일을 계속 할 수도 있다. 오늘 했는 일은 일일 인간 믹싱기가 되었다. 40kg짜리 몰탈(시멘트)포대를 저기 통에다가 물이랑 적정 비율로 믹싱 한 후에 나랑 일하는 반장에게 전달하면 된다. 중간중간에 짬이 있어서 쉬어도 되지만 놀러온게 아닌 만큼 반장 옆에서 서 있었다. 나에게 주어진 장비들... 고개를 땅에 떨구고... 옛날에 시멘트 믹싱기로 자동제어 프로그램으로 돌리면 오토 설정 해놓으면 반죽만 확인하면 되었고 그게 아니라도 전동 드릴? 같은데다가 믹싱 도구를 장..

잡담 2018.07.26

일용직 노가다 1 ~ 2일차 (나는 변신중.)

요즘 들어 살이 부쩍 많이 쪘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105kg이더라 빼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 운동해서 뺄지 굶어서 뺄지 고민하다가 그냥 노가다 하면서 한번 빼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노가다를 시작했다. 어제가 1일차인데 1일차에 아무것도 찍지 못했다. 미친듯이 더웠고 햇볏에서 일해서 더 더웠다. 나는 그냥 일용직 잡부다. 콘크리트를 부어서 건물을 만드는데 그 콘크리트를 일정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거푸집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여러가지 자재들이 사용이 되는데 그 자재들을 정리하고 청소하는게 내 일이다. 노린이라면 대부분 이 일에서 시작 할 것이다. 1일차날 폼을 옮기고 쌓고 정리하고 햇볏에서 죽을거 같았다. 진짜 철근 반생이 치시는 분들은 대단한 분들이다. 그 더운 날에 반생이를 꾸역꾸역 치고 계신..

잡담 2018.07.25

트럼프의 큰 그림 무역전쟁 효과

미중 무역 갈등이 점점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무역갈등이 당장은 시장에 충격을 주겠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해 미국은 분명히 금리를 올릴 명분을 가지게 될 것 입니다. 그 결과가 어떠하든 서민들은 또 고통받을 것입니다. 이는 비단 금리의 상승 뿐 만이아니라 강달러 현상을 야기하고 국제 유가의 상승 또한 부채질 할 것입니다. 무역갈등을 통해 이익을 얻는 국가는 미국이 될 것이고 피해를 받는 나라들은 개도국들이 될 것입니다. 미국은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 될 것이고 꾸준히 상승될 것입니다. 중국이 발전을 하고 입김이 쌔다고 하여도 절대 미국의 상대가 되지 못 할 것이며 국가 공기업들의 부실의 뇌관이 터져버린다면 어마어마한 댓가를 치르고 미국에 도움을 청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장이 ..

칼럼 2018.07.03

지수 큰 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지수가 대 폭락 해버렸네요. 지지선 부근에서의 큰 폭의 하락이라 개인들이 매우 공포에 빠져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문제가 될까? 저는 아직까지는 크게 하락 할 자리는 아니라고 보고 있는데 다른분들은 많은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하단구간에서 큰 폭의 장대 음봉이 출현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지나고 나면 뒤를 돌아 볼 수 있듯이... 지금의 하락은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론에서 많은 안좋은 이야기를 하고 정부에서조차 일자리가 최우선 과제로 잡고 있을 만큼 경기 부양에 총력을 쏟고 있는 지금 경제가 안좋아진다는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어디서 문제가 터진게 아니고 다만 공포로 인해서 큰폭의 하락입니다. 한국 일본..

칼럼 2018.07.02

2018 6. 30 skt t1 vs bbq 2:0 대승

오랜만에 OGN에서 생방송 게임 경기를 보았다. 맨처음에는 페이커가 좋아서 봤는데 이제 모든 선수들이 다 대단하고 좋다. 오랜 기간 동안 침체를 겪는 skt t1을 생각하면 항상 가슴이 아프다 오늘도 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지만 2:0 대승했다. 오랜만의 승리라 그런지 선수들의 표정이 영 좋지 못 했다.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해줬다. 페이커 역시 1차전에는 이렐리아로 좋은 폼을 보여줬고 2차전에서는 뽀삐로 잘해줬다. 뽀삐를 정말 싫어하는 1인으로써 뽀삐도 페이커가 하니까 감탄이 절로 나왔다. 오늘부터 또 뽀삐충들이 기어나올것 같다. ㅋㅋ 뽀삐를 가지고 한타싸움을 할때 적절한 궁극기 사용이 적절했다. 뱅 역시 잘해줬다. 기존의 원딜러 챔프들을 거의 다 짬시켜버린 라이엇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새로운 메타 적응에..

잡담 2018.06.30

올바른 투자를 하고 싶다.

나는 깨달았다고 환호했는데 옆에 있던 놈이 시무룩하다 그게 그게 아니었나 싶다. 트레이더로서 실패하는 부류들의 특징을 나열해볼까 한다. 듣기 좋은 말만 듣고 듣기 싫은 말은 절대 듣지 않는다. 그전의 안좋은 습관을 단숨에 고치려한다. 매매에 임하는 자세가 신중하지 못하고 가볍다.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보려한다. 장에 집중하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한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 혹은 공부를 하더라도 조금만 힘들면 포기해버린다. 아니면 기존에 알던 것들을 반복해서 알아간다는 핑계로 더이상 정진하지 않는다. 성공에서 배우지 않고 실패에서 계속 배운다. 오늘보다 내일 더나은 매매가 아닌 오늘보다 내일 더 후진매매를 하고 있다. 등등등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덜 궁핍해서 그렇다는게 결론이다. 도박판에 ..

칼럼 2018.06.29

시장에서의 파랑새는 있을까?

요즘에 젊은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 같다. 참 특이한점은 대부분 경력들이 10년이 넘는 듯 하다. 재미있는게 뭐냐하면 맨처음에는 잘 벌다가 꼬구라진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처음에는 기업을 보고 오랜기간 기다려주고 얼르고 달랬는데 조금 먹는순간 욕심이 생겨서 그런듯 하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방송을 보고 몇백 %씩 올라가는 것을 보고 욕심이 난 것이다. 이전에도 썻지만 나는 첫 투자는 쌍용차였다. 회사가 힘들다니까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기업이 회생되면 장밋빛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10%이상의 수익을 내고 빠져나왔지만 그 이후의 스토리는 별로 좋지 못하다. 주식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기법책이나 차트분석하는 책 코너에서 기웃거리는게 일반적인 정통코스다 나 역..

칼럼 2018.06.29

지수 괜찮을까?

오늘도 시장이 하락마감되었다. 지수가 쉬어가는 구간은 맞지만 베어트랩이 나올지 아니면 정말 하락으로 빠져들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 베어 트랩이라면 다행이지만 무작정하락이라면 크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니겠는가? 원달러환율이 1120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환율은 오르고 유가도 오른다. 금리도 오르기 시작했다. 당장은 우호적인 시그널을 시장에서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시장 자체의 거래대금의 감소에 있다. 무언가 힘이 없어 보인다. 요즘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해외주식이나 해외선물옵션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국내 시장의 유동성 자체가 줄어버려 그 만큼 매력적인 시장이 되지 못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혹은 유동성 공급자들이 줄어들어버려 고수들만 남은 판떼기가 된건 아닐까? ㅋ 얼..

칼럼 2018.06.29

셀트리온 서정진회장 동영상 소감

한때 시장의 핫 이슈였고 지금 또한 많은 잔잔한 소문들이 돌고 있고 한국시장에서 하나의 특이한 방식의 회계처리로 아직까지도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셀트리온 동영상을 오늘 봤습니다. 저야 바이오 업계자체를 잘모르다보니 거기에 속한 기업자체를 매매하지 않습니다. 먹어 본 것만 먹고 아는 것만 먹고 굳이 배탈날 것 같은것은 먹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셀트리온 회장이 주총에서 이야기랑 어디 가서 강연? 하는거랑 여러가지를 봤는데 말은 더럽게 잘하고 머리도 ㅈㄴ 똑똑해 보이고 인생의 굴곡도 많고 멘탈도 강하고 (그냥 강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뭐 심하게 말해서 바로 옆에 핵폭탄이 터져도 멘탈 잡으실분 같아 보였습니다.) 남다른 마인드로 사업을 이끌어 가는 것은 잘 알겠는데 이분이 사기꾼이라서 연기를 하는건지 아니..

칼럼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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