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풋-콜 패리티 콜가격, 풋가격, 그리고 KOSPI200지수의 가격 사이에는 서로 거부할 수 없는 구속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간단한 식으로 표현한 것이 풋-콜 패리티라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이것을 유도해보겠습니다. 옵숀은 내재가치와 시간가치의 합으로 나타납니다. 내재가치란 쉽게 말해 현재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보다 얼마나 높은가(콜의 경우), 낮은가(풋의 경우)에 의해 결정되는, 만약 지금 이 순간 결제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가격을 매길 수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콜옵숀의 경우 단순히 기초자산의 가격 - 행사가로 생각하면 됩니다. 콜옵숀의 내재가치 = 기초자산 가격 - 행사가 여기서 좌변을 주목해봅시다. 콜옵숀의 내재가치가 0 이상이라는 것은 같은 행사가의 풋옵숀의 내재가치는 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