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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91

한국도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오늘 8월 31일 한국 금통위가 열리는 날이었다. 각종 경제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유지 할지 결정하는 날이었는데 역시나 한국은 금리를 동결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소심한 기대를 했었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한국은행의 사인은 나를 덤덤하게 만든다. 잘생긴 한국은행총재 주열이형이다. 카메라 앞에서는 맨날 활짝 웃으신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한국 경제상황 모든 것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큰 결정이다. 그 만큼 경제관료들의 시각은 아직이다 라는 것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1.5 % 이며 미국은 1.75 ~ 2.00이다. 아마 9월에는 거의 확정적으로 금리 인상을 바라보고 있는게 현재 시장의 시각이다. 그러면 1.5 : 2.00 ~ 2.25가 되..

칼럼 2018.08.31

트럼프의 연준압박 (금리 인상 물건너가나?) 약달러

요즘 상황을 보면 한번 더 자산시장에 오버 슈팅이 나올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점쳐지던 금리 두번인상이 거의 현재의 언론 분위기상으로는 1번으로 줄여진것으로 보이고 강달러 현상 자체를 싫어하는 트럼프 형님이 연준을 압박하는 현재의 미국 상황을 볼 때 연준과 트럼프의 관계가 애매하게 되어 버렸다. 연준이 과연 트럼프형의 압박에 의미를 부여하고 럼프형의 의견을 어느정도 반영하는가에 따라 앞으로 자산시장의 방향이 결정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미국의 다우존스나 나스닥 한국의 코스피나 코스닥이 한번더 오버슈팅이 나올 수도 있을 만큼 큰 문제이다. 또한 재선이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도 있고 언론에서 말하는 위기가 곧 닥칠 것이라 하지만 그것이 조금 더 먼 미래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칼럼 2018.08.21

심심 할 때 해보는 모의투자

도박은 현금으로 하는게 아닌 게임머니로 하자는 주의이다. 요즘에 심심해서 모투계좌를 열었다. 그리고 선물매매만 했는데 너무 홀짝 같아서 재미가 없어질 찰나에 어차피 없어져도 그만인 돈인이니까 옵션이나 해보자 싶어 옵션까지 추가해서 매매 했다. 기한은 다음달 만기일까지인데 반등이 강하게 나와줄지 모르겠다 ㅋㅋ 지금 계좌상태인데 선물매매는 정말 걱정없이 하고 있다. 맨처음에 100계약이 되었던거 같은데 현재 원래 선물매매만 했으면 124계약이 넘었을 것이다. 재미삼아 시작한 옵션질이 완전 낭패다. ㅋㅋㅋ 수치상으로는 크게는 절반만 손실 본걸로 나오는데 현실은 지금 저 콜들 전부다 팔 수 없는 상태라는것 ㅋㅋ 요새 신문에서 코스닥 개판났다고 엄청 떠들길로 도대체 뭐가 그렇게 박살이 났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

칼럼 2018.07.26

트럼프의 큰 그림 무역전쟁 효과

미중 무역 갈등이 점점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무역갈등이 당장은 시장에 충격을 주겠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해 미국은 분명히 금리를 올릴 명분을 가지게 될 것 입니다. 그 결과가 어떠하든 서민들은 또 고통받을 것입니다. 이는 비단 금리의 상승 뿐 만이아니라 강달러 현상을 야기하고 국제 유가의 상승 또한 부채질 할 것입니다. 무역갈등을 통해 이익을 얻는 국가는 미국이 될 것이고 피해를 받는 나라들은 개도국들이 될 것입니다. 미국은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 될 것이고 꾸준히 상승될 것입니다. 중국이 발전을 하고 입김이 쌔다고 하여도 절대 미국의 상대가 되지 못 할 것이며 국가 공기업들의 부실의 뇌관이 터져버린다면 어마어마한 댓가를 치르고 미국에 도움을 청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장이 ..

칼럼 2018.07.03

지수 큰 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지수가 대 폭락 해버렸네요. 지지선 부근에서의 큰 폭의 하락이라 개인들이 매우 공포에 빠져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문제가 될까? 저는 아직까지는 크게 하락 할 자리는 아니라고 보고 있는데 다른분들은 많은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하단구간에서 큰 폭의 장대 음봉이 출현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지나고 나면 뒤를 돌아 볼 수 있듯이... 지금의 하락은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론에서 많은 안좋은 이야기를 하고 정부에서조차 일자리가 최우선 과제로 잡고 있을 만큼 경기 부양에 총력을 쏟고 있는 지금 경제가 안좋아진다는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어디서 문제가 터진게 아니고 다만 공포로 인해서 큰폭의 하락입니다. 한국 일본..

칼럼 2018.07.02

올바른 투자를 하고 싶다.

나는 깨달았다고 환호했는데 옆에 있던 놈이 시무룩하다 그게 그게 아니었나 싶다. 트레이더로서 실패하는 부류들의 특징을 나열해볼까 한다. 듣기 좋은 말만 듣고 듣기 싫은 말은 절대 듣지 않는다. 그전의 안좋은 습관을 단숨에 고치려한다. 매매에 임하는 자세가 신중하지 못하고 가볍다.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보려한다. 장에 집중하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한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 혹은 공부를 하더라도 조금만 힘들면 포기해버린다. 아니면 기존에 알던 것들을 반복해서 알아간다는 핑계로 더이상 정진하지 않는다. 성공에서 배우지 않고 실패에서 계속 배운다. 오늘보다 내일 더나은 매매가 아닌 오늘보다 내일 더 후진매매를 하고 있다. 등등등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덜 궁핍해서 그렇다는게 결론이다. 도박판에 ..

칼럼 2018.06.29

시장에서의 파랑새는 있을까?

요즘에 젊은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 같다. 참 특이한점은 대부분 경력들이 10년이 넘는 듯 하다. 재미있는게 뭐냐하면 맨처음에는 잘 벌다가 꼬구라진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처음에는 기업을 보고 오랜기간 기다려주고 얼르고 달랬는데 조금 먹는순간 욕심이 생겨서 그런듯 하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방송을 보고 몇백 %씩 올라가는 것을 보고 욕심이 난 것이다. 이전에도 썻지만 나는 첫 투자는 쌍용차였다. 회사가 힘들다니까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기업이 회생되면 장밋빛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10%이상의 수익을 내고 빠져나왔지만 그 이후의 스토리는 별로 좋지 못하다. 주식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기법책이나 차트분석하는 책 코너에서 기웃거리는게 일반적인 정통코스다 나 역..

칼럼 2018.06.29

지수 괜찮을까?

오늘도 시장이 하락마감되었다. 지수가 쉬어가는 구간은 맞지만 베어트랩이 나올지 아니면 정말 하락으로 빠져들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 베어 트랩이라면 다행이지만 무작정하락이라면 크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니겠는가? 원달러환율이 1120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환율은 오르고 유가도 오른다. 금리도 오르기 시작했다. 당장은 우호적인 시그널을 시장에서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시장 자체의 거래대금의 감소에 있다. 무언가 힘이 없어 보인다. 요즘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해외주식이나 해외선물옵션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국내 시장의 유동성 자체가 줄어버려 그 만큼 매력적인 시장이 되지 못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혹은 유동성 공급자들이 줄어들어버려 고수들만 남은 판떼기가 된건 아닐까? ㅋ 얼..

칼럼 2018.06.29

셀트리온 서정진회장 동영상 소감

한때 시장의 핫 이슈였고 지금 또한 많은 잔잔한 소문들이 돌고 있고 한국시장에서 하나의 특이한 방식의 회계처리로 아직까지도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셀트리온 동영상을 오늘 봤습니다. 저야 바이오 업계자체를 잘모르다보니 거기에 속한 기업자체를 매매하지 않습니다. 먹어 본 것만 먹고 아는 것만 먹고 굳이 배탈날 것 같은것은 먹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셀트리온 회장이 주총에서 이야기랑 어디 가서 강연? 하는거랑 여러가지를 봤는데 말은 더럽게 잘하고 머리도 ㅈㄴ 똑똑해 보이고 인생의 굴곡도 많고 멘탈도 강하고 (그냥 강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뭐 심하게 말해서 바로 옆에 핵폭탄이 터져도 멘탈 잡으실분 같아 보였습니다.) 남다른 마인드로 사업을 이끌어 가는 것은 잘 알겠는데 이분이 사기꾼이라서 연기를 하는건지 아니..

칼럼 2018.06.26

짐 로저스 한국여행

짐 로저스 한국방문은 2000년 5월 9일로 석가탄신일 2일전에 인천에 도착하였다. 세관에서 자동차 관련 문제로 장시간 시간을 보내어 한국에 대해 상당히 폐쇄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한국을 방문했을때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글로벌 통용 카드들이 한국의 식당에서 받아준게 단 한장도 없었다.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어도 절대 현금을 쓰지 않으려 했다. 5월 14일 그날은 일요일이었다.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왜 카드들이 사용되지 않는지 물었고 사용이 불가한 사유를 들었지만 그는 별로 좋지 않았다. 또 이태원에서도 현금자동화기기에서조차 10장의 카드중 단 한장만이 현금인출이 되는 상황을 보고 몹시 당황해 했다. 그 때에 미국의 대표카드사들의 카드를 대부분 소지하고 있음에도 한국에서는 그 카드들이 사용되지..

칼럼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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